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호텔관광고, 파워레인져 동아리의 나눔의 정

직접 만든 귤과 유자청 판매한 수익금으로 노인요양원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0.12.16 11:07:39
  • 최종수정2020.12.16 11:07:39

단양 한국호텔관광고 파워레인져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직접 만든 유자청, 귤청과 판매 수익을 지역 노인요양원에 전달하고 있다.

ⓒ 한국호텔관광고
[충북일보] 단양 한국호텔관광고 파워레인져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16일 직접 만든 유자청, 귤청과 판매 수익을 지역 노인요양원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파워레인져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한 동아리로 봉사정신, 흡연예방과 건강실천을 위한 관심과 공감대를 나누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왔다.

이번에도 학생들은 직접 귤과 유자를 구매해 청을 만들고 학교 구성원들에게 판매하며 감기 예방에 대한 캠페인을 가졌다.

또한 남은 수익금으로 인근 휴림 노인요양원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기부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수경 학생(2)은 "몸이 불편하고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께 유자청, 귤청을 직접 만들어 드리는 것도 정말 뜻깊은 활동이라고 생각했다"며 "여기에 판매 수익금으로 어르신들께 필요한 쌀, 물티슈 등과 유자청을 기부해 행복하고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란주 지도교사는 "1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자율적으로 기획해 실천하는 동아리원들의 모습을 보며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며 학생들의 활동에 대해 대견함을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