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취타대가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충청북도문화원 연합회가 주관한 제28회 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빼어난 재능과 기량을 발휘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명초는 온고지신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취타대 운영을 오랫동안 전통적으로 특색교육의 하나로 운…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자율방재단은 19일 급증하는 송충이 등 해충 퇴치를 위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순남 단장을 포함한 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은 공동주택가를 시작으로 도시공원, 교현천변 등 피해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벌였다. 김덕철 교현2동장은 "지역 주민…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제77주년 경찰의 날을 앞두고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경찰서는 최근 충주시니어클럽에서 '사랑의 구제의류 나눔' 기부 행사를 갖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성껏 모은 옷 200점, 잡화 10점 등 총 210점을 시니어클럽에 기부했다. 기부된 구제의류 등은 자체 운영 매장인…
[충북일보]진천 상산초(교장 이선영) 부지를 기증한 후손이 부친의 뜻을 따라 장학금을 전달했다. 태평제지 이정욱 대표는 18일 상산초를 찾아 80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물품을 기증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5명의 학생에게 전달하고 기증받은 물품은 학급별로 나누어 운영키로 했다…
[충북일보]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동해시를 방문해 3년 만에 대면 교류 활동을 추진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간 자매결연도시인 동해시 인근에서 이뤄진 이번 활동은 양측 청소년운영위원들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동해시청소년수련관 별누리 천문대에서 천문관측 체험, 도째비…
[충북일보] 충주시는 18일 지역 내 6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한 '할아버지 부엌'을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충북여성재단의 성평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할아버지 부엌'은 평생학습과 조리실에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명란순두부찌개와 돼지고기 주물럭 조리법을 배우는 시간으…
[충북일보] 충주지역에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대화산업개발은 18일 수안보면 행정복지센터에 수건 700장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수건은 19일 개최되는 수안보면 경로잔치 참가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교현2동에 위치한 신촌장식은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20만…
[충북일보] 단양군새마을회 오수원 회장이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이웃 사랑 나눔 운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오수원 회장은 2017년부터 매월 1회 이상 새마을 대청소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단양 만들기, 휴경지 경작으로 배추를 직접 수확해 매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최근 박지우(49) 충주지역위원장을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충주지역위원장을 맡은 박 위원장은 정책위 부의장 임명으로 더 바빠질 전망이다. 정책위는 당의 정책을 개발, 심의하고 입안하며 정책에 대한 협의와 조정을…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약제부 이영아(사진) 약무정보팀장이 2022년도 한국병원약사회 대전·충청지부 추계 학술세미나 및 총회에서 대전·충청지부 '병원약사상'을 수상했다. 병원약사상은 병원 약제부서에서 5년 이상 근무한 한국병원약사회 회원 가운데 선정하며 이 팀장은 병원약제 업무 개…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사진) 국회의원이 국회 부의장에 도전한다. 국민의힘은 17일 오는 25일 의원총회를 열고 여당 몫인 부의장 후보를 선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의장은 정진석 부의장이 지난달 7일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며 공석이 됐다. 선출된 부의장 후보는 27일 국…
[충북일보] 제천 세명고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동아리가 지역연계 프로젝트의 하나로 '제천시 관광지도'를 제작했다. 학생 60명, 교사 4명으로 구성된 세명고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동아리는 2008년부터 제천지역 문화재를 지키며 애국·애향심을 기르고 소외된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올해 대추의 고장인 이 지역에서 가장 대추 농사를 잘 지은 '보은 대추 왕'으로 신윤희(산외면 길탕리) 씨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읍·면에서 선발한 최종 후보 6명이 출품한 대추 가운데 1차 현지 조사와 2차 계측·외관 심사를 거쳐 신 씨의 대추를 최고 품질의 대추로 선…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에 진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조윤형(51) 소방위를 선정했다. 충북도는 행정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도 본청과 직속 기관 및 사업소 등 민원처리 단축 기간에 대한 마일리지 점수를 평가 및 관리해 민원처리 단축률을 제고 하고 신속한…
[충북일보] 김남기(사진) 제5대 세종시 명예농업부시장이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명예농업부시장은 1971년 공직에 첫 입문해 2000~2011년까지 연기군 산업과장을 거쳐 40년간 농업행정에 종사한 농업 정책 전문가다. 명예농업부시장은 농업인 수당 도입, 농촌융복합산업…
[충북일보] 남양우 전 충북도장애인체육회 행정부장이 체육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 전 부장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60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그동안 충북지역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체육포장을 받았다. 남 전 부장은 지난 2006년부터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어울림 적십자봉사회' 신규 결성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결성식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선임증 수여, 봉사회기·봉사원배지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25명으로 구성된 '어울림 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흥덕지구협의회 소…
[충북일보] 충북 정치계의 원로이자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던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이 16일 새벽 6시 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11시. 지난 1931년 6월 10일 충북 옥천에서 출생한 이 전 부의장은 1960년…
[충북일보] 제천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최근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에서 열린 이 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체육대회로 이 기간 제천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은 금 3, 은 1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
[충북일보] 채석근(71) (사)한국예총 증평지회 고문이 '35회 대한민국 예술문화 공로상'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예술문화 공로상'을 수상했다. 15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35회 대한민국 예술문화 공로상' 시상식에서 채 고문은 '대한민국 예술…
[충북일보] 충주·음성지역 노사관계자들의 화합과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2022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 노사한마음 체육대회'가 15일 충주에서 열렸다. 충주·음성지역지부 주최로 충주 단월동 R·C공원열린 행사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근로자, 가족 등 3천500여 명이 참여했…
[충북일보] 음성군청 실업팀이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군청 실업팀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육상·자전거·소프트테니스 종목에 참가해 이 같은 성적을 올렸다. 자전거 장경구 선수는 스크래치와 도로 개인독주 4…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새 대표이사 임명예정자로 변광섭 청주대학교 교양학부 겸임교수가 선정됐다. 청주시와 재단은 서류 심사를 통과한 13명의 면접을 지난 12일 개최한 3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진행 후 점수를 집계, 고득점자 2명을 후보자로 추천했다. 이어 13일 임명권을 갖…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2개, 은 2개, 동 5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체전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대회로, 큰 관심 속에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대장정을 이어왔다. 충북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한 충주시 직…
[충북일보] 제천시청 체조선수단이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체조 국가대표 여서정(20·사진)을 영입한다. 제천시에 따르면 현 수원시청 소속인 여서정은 내년 1월부터 제천시청에 입단할 예정으로 최근 가 계약서에 서명했다. '체조 레전드' 여홍철 경희대 교수의 딸로 잘 알려진 여서정은 중학…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