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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동메달 여서정 제천시청 체조선수단 합류

임시 계약서 서명 후 내년 1월부터 정식 선수로 활동

  • 웹출고시간2022.10.13 13:24:40
  • 최종수정2022.10.13 13:24:40
[충북일보] 제천시청 체조선수단이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체조 국가대표 여서정(20·사진)을 영입한다.

제천시에 따르면 현 수원시청 소속인 여서정은 내년 1월부터 제천시청에 입단할 예정으로 최근 가 계약서에 서명했다.

'체조 레전드' 여홍철 경희대 교수의 딸로 잘 알려진 여서정은 중학생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뒤 경기체고에서 실력을 가다듬었다.

그는 2020 도쿄올림픽 체조 도마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고 여홍철 교수와 함께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대기록도 달성했다.

현재 제천시청 체조선수단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을 비롯해 13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다.

한편 여 선수는 지난 8∼10일 체조 여일반 도마(13.6점)와 개인종합(50.9점)에서 모두 우승해 2관왕을 달성했르며 단체종합과 마루운동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도마는 제99회와 제100회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3연패를 달성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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