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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17 13:26:17
  • 최종수정2022.10.17 13:26:17

올해 ‘보은 대추 왕’으로 뽑힌 신윤희(가운데) 씨. 왼쪽은 유재철 군 대추연합회장, 오른쪽은 최재형 군수.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올해 대추의 고장인 이 지역에서 가장 대추 농사를 잘 지은 '보은 대추 왕'으로 신윤희(산외면 길탕리) 씨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읍·면에서 선발한 최종 후보 6명이 출품한 대추 가운데 1차 현지 조사와 2차 계측·외관 심사를 거쳐 신 씨의 대추를 최고 품질의 대추로 선정했다. 우수상 3 농가와 장려상 2 농가도 뽑았다.

신 씨가 재배한 대추는 38mm 이상 크기와 30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유지했다. 채택의 균일도도 가장 좋았다.

우수상은 박수항·도재구·최영란씨가, 장려상은 이미경·김지웅 씨가 각각 받았다.

이들이 재배한 대추는 오는 23일까지 보은 대추 온라인 축제 주 무대에서 전시한다.

김진식 군 산림녹지과장은 "올해 이상기온으로 인한 작황 부진 때문에 수확량이 크게 줄었지만, 보은 대추의 품질만은 변함없이 우수했다"며 "대추 왕 선발대회를 통해 선진 기술을 공유하고, 보은 대추의 품질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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