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땅값이 최근 4개월 동안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에 따르면 지난 5월은 0.046%, 6월은 0.083%, 7월은 0.12% 상승하고 8월 한달 충남 도내 지가 변동율은 0.15% 늘어나 지속적으로 땅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8월 한 달 동안 지가변동율은 서울시(0.63%), 인천시(0.41%), 경…
부동산경기 불황으로 전국에 미분양아파트가 속출하면서 정부가 주택공사를 통해 전국 각 지방의 미분양아파트를 매입해왔으나, 주공의 미분양아파트 매입사업이 특정지역에 편중되고 있어 또 다른 지역차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지방의 미분양아파트 매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당초 취지…
청주시 동남 택지개발지구 진입로가 올해 내에 착공될 전망이다.시는 최근 주택공사 충북본부와 간담회를 통해 동남 택지개발지구와 연계되는 목련공원 진입로를 올해 내에 착공키로 협의했다고 28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의를 통해 백운동~선프라자 간 지구경계 도로도 택지개발사업보다 우선 추진하…
경기회복에 힘입어 충북의 토지거래량과 땅값이 모두 상승했다.충북도에 따르면 8월 중 도내 토지거래량은 7월 보다 필지기준 1.8%(150필지), 면적기준 51.4%(643만여㎡) 증가한 8천572필지 1천895만여㎡가 거래됐다.지난해 8월과 비교할 때는 필지기준으로는 8.5%(797필지) 감소했으나, 면적기준으…
2008년말 기준 전국의 토지총액은 3,227조원으로 IMF 때인 1998년 1,333조원 대비 2.4배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한나라당 유정복 국회의원이 국토해양부로부터 받은 전국토지총액 변동 자료에 의하면 1998년 대비 토지총액이 가장 많이 오른 광역단체는 경기도로 이 기간 4.3배 앙등…
가을성수기를 맞은 충북지역 아파트시장의 강세가 한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 0.11%의 변동률로 2주전(0.11%)과 같은 상승세를 이어갔다.지역별로는 청원군(0.30%), 제천시(0.26%), 청주시(0.10%), 충주시(0.07%) 순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음성…
충주시는 안림동과 연수동 일원 75만4천㎡를 오는 2014년까지 택지로 조성키 위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고시 했다.20일 충주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지난 18일자로 안림 2지구 택지개발 예정 지구를 지정고시함에 따라 시청 지역개발과 와 동 주민 센터를 통해 관련서류를 일반인에게 공람하고 있…
청원군 옥산면 옛 동인석재 자리에 2400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청원군은 옥산면 가락리 265번지 일대 25만8989㎡의 옛 동인석재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신라화학(대표 변재범)이 지난해 3월 군관리계획 입안 주민제안서를 제출해 조건부 입안 반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이와…
음성군의 토지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내 토지거래량은 526필지 66만4천여㎡로 7월의 649필지 90만9천여㎡ 대비 필지수에서 19%(123필지) 감소했고 1년 전인 지난해 8월보다도 48.4%(492필지) 줄었다. 용도지역별로는 도시계획구역 내가 전체 거래량의 19.9%인…
충북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이 가을 이사철을 맞아 수요가 늘어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 0.06%의 변동률로 2주전(0.06%)과 같은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청주시(0.16%)와 청원군(0.04%)이 상승세를 보였고,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공사는 행복도시 예정지역에 거주하던 이주민 2,240세대를 대상으로 다음달 19일부터 이주자택지를 분양한다.공급하게 되는 이주자 택지는 조성원가의 70%인 저렴한 가격(477천원/㎡)에 분양되며, 중심행정타운이 들어설 1-5생활권과 연기군 남면 종촌리 일원에 위…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179-2 일원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이 사업에 대한 주민 동의를 얻은 결과, 현재 토지 등 소유자의 64%, 세입자의 38% 동의를 받은 상태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사업시행자 지정 법정 동의율인 토지 등 소유자 2/3 이상, 세입…
충북지역 8월 아파트 경매 물건이 전년 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7일 법원 경매정보 사이트 '지지옥션'(www.ggi.co.kr)에 따르면 8월 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의 경매 물건수는 374건으로 전달 226건에 비해 148건(65.4%)이나 증가했다.특히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선 151%(225건)나 늘어난 수치…
주택연금 신규가입이 증가세로 돌아섰다.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에 따르면 지난 8월 중 주택연금의 신규 가입은 85건으로 7월(80건) 보다 6% 정도 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7건)에 비해서는 81% 늘어난 수치로 올 들어서는 지난 6월(전월 대비 10% 감소)과 7월(전월 대비 37%감소)에…
전국 미분양주택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며 지난해 3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준공 후에도 팔리지 않는 이른바 '악성 미분양'도 두 달 연속 줄었다. 3일 국토해양부가 내놓은 '2009년 7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7월 전국 미분양주택 수는 14만186가구로 전월의 14만5585가구에 비…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 http://www.lplus.or.kr) 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내 산업시설용지 188필지, 2,519천㎡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분양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당 231,361원(3.3㎡당 764,830원)으로 국가산업단지 최초로 한국토지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원가를 공개하기로 했다.…
음성군은 중부신도시(충북혁신도시)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가 맹동면 혁신도시 택지개발지구 A-1 블럭 내 공동주택 1천278가구 건립을 위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해옴에 따라 관련 부서 등과 협의해 승인한다는 방침이다.군에 따르면 주공 측이 이번에 지을 공동주택은 국민임대주택으로 지…
한달 동안 충남도내 16개 시·군 지가변동률은 0.12%로 지난 6월(0.08%)대비 0.04% 소폭 상승했으며, 인천(0.31%), 경기(0.29%), 서울(0.28%)의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道內 시 · 군별 지가변동률을 살펴보면, 당진(0.49%)이 높은 변동률을 보였고, 아산(0.16%), 홍성(0.11%)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이 가을이사철을 앞두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로 분위기가 좋아졌지만 아직 거래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어 2주간 0.06%의 변동률로 2주전(0.02%)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청주시(0.09%), 청…
옥천군 옥천읍 가풍리 일원에 조성중인 '옥천 의료기기,전자농공단지' 사업이 올 연말 완공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돼 10월 단지를 분양할 계획이다.군은 지역의 산업발전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142억8천4백만원을 들여 14만2천482㎡ 규모의 의료기기·전자 농공단지…
청주시 흥덕구 사창제2공구B블럭이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시는 지난 2003년도에 수립한 '청주사창아파트지구개발기본계획'에 따라 2008년 5월3일~17일 주민공람, 9월1일 시의회의견청취, 2009년 7월16일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1일자로 정비구역…
청원 오송이 첨단의료복합단지 후보지로 최종 결정된 지 열흘이 지났다.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중심으로 한 청주·청원권의 부동산시장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며 들썩이고 있다.그동안 침체국면에 허덕였던 주택건설업체와 부동산업계들은 첨복단지 유치라는 대형호재가 아파트 분양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키…
"오송이 첨단의료복합단지로 확정되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아파트계약을 위해 현장 관리사무소를 찾았습니다. 첨복단지 확정으로 인해 오송의 투자가치가 훨씬 높아진 것이 사실입니다."오송이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되면서 미분양 아파트가 급속히 소진되는 등 인근의 부동산 경기가 들썩이고 있다.12일…
보은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장안면 봉비리 일원에 부지면적 약21만평, 사업비 960억원을 들여 오는 201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동부일반산업단지의 토지보상이 9월초부터 이뤄질 전망이다.동부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7년 지구지정 기본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수많은 검토…
보은군은 관내 3개 농공단지의 관리사무소 부지를 산업시설용지로 용도구역을 변경해 국·내외 기업에 분양,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이에따라 오는 21~9월 10일까지 2주간 분양공고를 실시해 오는 9월 11~24일까지 2주간 입주 신청을 접수하게 되며 신청자는 입주계약 신청서, 사업계획서, 업…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