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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의료기기·전자농공단지 10월 분양

14만2천482㎡ 규모 기반시설 공사 막바지

  • 웹출고시간2009.08.27 11:47: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 옥천읍 가풍리 일원에 조성중인 '옥천 의료기기,전자농공단지' 사업이 올 연말 완공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돼 10월 단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의 산업발전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142억8천4백만원을 들여 14만2천482㎡ 규모의 의료기기·전자 농공단지를 조성중에 있다.

이에 주민설명회 개최, 농공단지 실시계획 승인, 진입도로 교량 설치, 문화재 시·발굴조사 등을 완료했으며 도로, 용수공급, 하수처리, 폐기물 처리, 전기통신 시설 등 입주업체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종사할 수 있도록 마지막 기반시설 등을 공사하고 있다.

군은 이 단지 조성으로 의료기기 (70%), 전자통신, 1차금속산업(30%) 등 10~20개 업체 유치를 계획 중에 있으며 500~600여명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충북도는 제천~오송~옥천~보은군으로 이어지는 바이오 바나나 벨트 구축과 첨복단지 조성효과의 낙후지역 파급확산을 위한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조기 지정으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토록 하는 첨복단지 연계 발전 전략을 발표, 이와 연계한 시너지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 단지 인근에는 국도4호선과 옥천IC, 옥천역 등 교통접근성이 좋아 물류비용 절감 효과 등을 의식한 입주계획 업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군은 농공단지 관리계획을 세운 후 10월경 단지분양 공고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우리 지역이 연계산업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역의 균형발전과 고용창출로 인한 농외소득증대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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