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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19 14:45: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장안면 봉비리 일원에 부지면적 약21만평, 사업비 960억원을 들여 오는 201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동부일반산업단지의 토지보상이 9월초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동부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7년 지구지정 기본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수많은 검토를 거쳐 지난해 9월 산업단지 지구지정이 확정ㆍ고시됐으며 지난 5월15일 실시계약이후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가 실시설계 및 제영향평가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지난 6~7월 중 지장물 조사 공고를 거쳐 토지소유자 확인을 거쳤으며, 7월 27일 주민대표위원회를 결성하고 오는 21일 보은군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주민대표 3명, 사업시행자 2명, 감정사법인 대표 2인으로 구성된 보은군토지보상협의회를 개최해 토지감정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을 갖는다.

현재 보은군은 실시협약 체결이후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안) 대로 순조롭게 추진중에 있으며, 오는 11월이면 환경영향평가, 토질조사, 실시설계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늦어도 연말이면 승인이 돼 내년 3~4월이면 착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하반기에 100% 분양을 위한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계획으로 수도권은 물론 타시도의 입주가능업체를 선정, 약 5천여개의 업체에 보은군의 우수한 입지여건 등 기업활동 및 행정서비스를 주 내용으로 하는 리플렛 및 설문지를 배부해 기초수요조사를 통한 입주가능업체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렴하는 등 기업유치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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