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2011년 수시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지가열람 및 의견을 수렴한다.이번에 열람되는 필지는 올 상반기(1월 1일~6월 30일)에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된 3천142필지이며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내 땅값이 적정하게 산정돼는…
지난 10년간 비수도권 시·군·구 가운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연기군으로 밝혀졌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세종시 수정안 논란으로 상승세가 누그러진 연기군 땅값은 내년 7월 군 전역이 세종시로 편입되면 또 다시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사실은 국토해양부가 19일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
국무총리실 등 세종시 이전 대상 기관 소속 중앙공무원은 유주택자라도 세종시에서 새로 집을 사면 취득세를 최고 100% 면제받게 된다. 19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총리실·행정안전부 등 세종시 건설 관련 업무를 맡은 정부 주요 부처는 국정 감사를 앞두고 최근 각각 '공무원 세종시 이전 지원 관련 점검…
8년이상 농지를 위탁하면 부재지주 농지라도 비사업용 토지에서 사업용 토지로 인정받아 양도소득세가 일반과세 돼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이용대)는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운 분들이 해당 농지를 농지은행에 맡기면 전업농 등에게 임대해 농지를 생산적 효율적…
부동산1번지(www.speedbank.co.kr)는 이달말 세종시 민간아파트 분양 개시를 앞두고 오는 22일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세종시 부동산 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박원갑 부동산1번지 부동산연구소장과 장용동 헤럴드경제신문 논설실장이 참석,…
충주시는 올 7월 1일 기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제출 받고 있다. 이번에 열람하는 토지는 올 1월부터 6월말까지 토지 이동된 3천340필지로 시는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에게 의뢰해 산정한 지가의 적…
금융당국의 가계 대출 총량 규제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이어지면서 충북을 비롯 충청권 주택 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정부가 시중은행들에 연간 7%, 월 0.6% 수준으로 대출 증가율을 낮추도록 지시함에 따라 대출이 여의치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현재 실수요자 주택 구입은 대출이 허용되지만, 이마…
대전 대덕연구단지의 중심 주거지역에 자리잡은 도룡동 주공타운하우스·카이스트교수아파트 등 5층짜리 저층아파트들이 12층으로 재건축이 추진된다. 지난 1980년대 대덕연구단지 개발 당시 지은 이들 아파트는 주거 밀도가 낮고 주변 경관이 뛰어난 데다 인근에 세종시가 건설되면서,최근 대전시내에서…
이달말부터 세종시에서 민간 아파트가 대대적으로 분양될 예정인 가운데 연기군 금남면 LH 세종시사업본부 인근에서는 분양에 나설 시공업체들이 모델하우스 짓기에 한창이다. LH는 시공업체와 분양 희망자 모두에게 편의를 주기 위해 1만6천500㎡(5천평) 면적의 땅을 10필지로 쪼개 10개 시공사에 모…
보은군 삼승면 우진·선곡·송죽·달산·선곡·상가리 14.82㎢가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13일 충북도와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1월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보은 삼승면 우진, 선곡, 송죽,달산,선곡,상가리 14.82㎢를 충북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지난 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청주 율량2지구와 증평송산지구 공동주택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9일 공고를 통해 공급하는 청주 율량2지구내 공동주택지 3필지는 60~85㎡이하(분양) 1필지, 85㎡초과(분양) 2필지다.또 증평송산지구내 공동주택지는 60~85㎡이하(분양) 1필지로 추첨 방식…
이달말부터 분양될 세종시 민간아파트는 이전 대상 기관 소속 공무원 특별공급비율이 60%에서 70%로 높아진다. 반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약저축 가입 조건은 6개월이상에서 12개월 이상으로 강화된다. 이에 따라 일반인들이 아파트 분양을 받기가 더욱 어렵게 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7…
세종시에서 LH가 공급한 단지내 상가가 100% 낙찰되며 인기를 끈 반면,용지는 이에 크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이달 1~2일 진행된 세종시 중심상업용지 내 26개 필지 입찰에서는 8개 필지만 낙찰,낙찰률 31%대를 기록했다.낙찰금액은 총 312억여원.일반 투자자 5명이 6…
이달말부터 공급될 세종시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3.3㎡(평)당 평균 700만원대 중반~800만원대 초반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이는 LH가 지난 5월말부터 분양한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분양가(658만~840만원·평균 677만원)보다 높은 수준이다.한국주택협회는 "세종시 민간 아파트 공급과 관련,첫 합…
청주 복대동 주상복합아파트 건축사업이 지난달 31일 청주시로부터 승인되면서 공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날 사업 승인은 주택법에 따라 95% 이상의 토지 사용 승락을 받아 승인 조건을 충족시킴에 따라 이뤄졌다.이에 따라 남은 토지주들은 사업 시행사가 3개월내 매수청구를 할 수 있게 됐다.복대동…
세종시 아파트단지 내 상가에 전국에서 거액의 돈이 몰리고 있다. 지난 6월 첫마을 1단계 아파트 상가 분양에 160억원이 몰린데 이어 최근 공급된 2단계 상가 입찰에도 200억원대의 자금이 유입됐다. 31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실시된 2단계 상가 84채 입찰 결과 82채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미분양분 271가구를 재공급한다.블록별 공급 물량은 △B2 193가구△B3 50가구 △B4 28가구다. 31일 기준으로 만 20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청약통장,당첨사실,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분양 신청이 가능하다. 31일 LH홈페이지 분양임대 청…
충북도 내 7월 부동산경기 동향이 전반적인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거래가 활발한 부동산중개업소 200개소를 대상으로 부동산경기실사지수를 조사·분석한 결과, 체감경기는 67.7(64.0), 거래실적은 62.4(60.8), 자금사정은 63.0(59.8)로 전월대비…
오는 12월 26일 입주가 시작되는 세종시 첫마을은 입주율이 낮아 유령도시가 될 것이라는 일부 주장은 '기우(杞憂·앞일에 대해 쓸데없는 걱정을 함)'였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첫마을 아파트 계약자 4천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여건과 관련,22개 문항에 걸쳐 설문조사한…
이달 충청지역 주택 시장 거래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가 28일 발표한 '충청지역 부동산 시세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주동안 충북 주택시장은 매매 0.09%, 전세 0.05% 상승했으며 충남도 매매가 0.06%, 전세는 0.08% 상승하는데 그쳤다. 충북 지역별 매매는…
세종시 아파트 입주일이 오는 12월 26일로 결정됐다.25일 행복도시건설청과 LH에 따르면 첫 입주 대상은 임대아파트 660가구를 포함,첫마을 1단계 아파트 2천242가구다.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복합도시건설청은 이날 최형욱 서기관을 팀장으로 하는 입주 준비 전담팀(T/F)을 구성했다.전담…
제2금융권 대출비중이 높은 지방의 주택대출 증가율이 지난 1년 6개월 사이 수도권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충북은 은행권의 주도로 주택대출 증가세가 둔화돼 부동산 경기 악화 시 충격강도가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의 2분기(4~6월) 중 가계신용(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5일 오후 2시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강당(연기군 금남면 대평리)에서 세종시 첫마을 2단계 단지내 상가(84채)에 대한 투자 설명회를 연다.공급 유형은 △B1블록 14채(분양면적 55~89㎡) △B2블럭 50채(34~96㎡) △B4블록 20채(111㎡~196㎡)다. 공급 예정가격(분…
주택부족으로 아파트 거래가격이 오르고 있는 음성읍 중심부에 내년 말께 입주 가능한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 아파트 시행사가 사업승인 신청 당시 알려졌던 아파트 분양단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분양될 것으로 보여 이 지역 주민들이 촉각을 곤…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로 중소건설사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금조달 애로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대기업 계열사가 아닌 전국 400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건설사의 운영현황과 애로실태 조사'결과, 34.8%가 '경영여건 악화로 공사를 중단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