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증평읍 율리 좌구산 중턱에 위치한 증평좌구산천문대가 동절기에도 좌구산 휴양림을 찾은 관광객과 학생들에게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을 제공하며 새로운 관광·체험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지난해 5월에 국내 최대 356mm 굴절망원경을 설치 정식운영을 시작한 이후 2만4천118명이 관람했고 '한별…
단양다누리생태관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4억8천만원을 들여 설치한 대형어류 전시수조를 오는 31일 개장한다. 대형어류 전시수조는 수조크기 길이 7.5m, 높이 2.4m, 폭은 4.4m이며 전시용량은 총80t 규모다. 단양다누리생태관은 아마존의 대표어종인 '레드테일캣피쉬', 거…
구랍 20일 개장한 대성산 눈썰매장이 겨울방학을 맞아 연일 가족 단위 입장객들로 붐비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이사장 방인구)에 따르면 개장 이후 지난 15일까지 총 이용객 수는 1만1천466명이며 주말평균 946명이 찾았다.또한 공단 측은 폐장을 한 달 이상 남겨 둔 시점…
학생들의 겨울방학이 한참인 가운데 단양지역 유명 관광지를 돌며 찍은 도장(스탬프)으로 상품권도 챙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의 스탬프투어는 단양의 주요 관광지 12곳을 답사하면서 방문하는 곳마다 기념 스탬프를 찍고 채워나가는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관광 이벤트 프로그…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본관 7층 토파즈홀에서 '어린이 과학놀이 체험전'을 진행한다.입장료는 무료지만, 일부 유료 만들기 체험존은 2천원 체험권을 사면 두 가지 체험을 이용할 수 있다.현대백화점 카드나 i-CLUB에 신규 가입하면 유료체험권을 증정하는 등 현대백화점 회원을 위한…
청주시립교향악단이 '2015 신년음악회'에 앞서 콘서트프리뷰(Concert Preview)를 진행한다.콘서트프리뷰(Concert Preview)는 공연 전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되는 공연시사회다.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에 앞서 오후 7시부터 20여분…
단양다누리센터는 올해 성과목표를 '체험과 안전, 독서문화 창조, 관람객 욕구에 부응하는 아쿠아리움 조성'으로 단양 관광의 랜드마크로써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2012년 5월 25일 개장한 다누리센터는 연면적 1만4천397㎡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아쿠아리움, 도서관, 낚시박물관, 관…
세계 최대 영동 인공빙벽장이 용산면 율리 초강천에서 3일 개장했다영동군에 따르면 이날 개장과 함께 겨울 빙벽의 진수를 만끽 하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빙벽 동호인들로 붐볐다.영동 인공빙벽장은 금강 지류인 초강천의 물을 수중모터로 끌어올려 바위 절벽에 높이 40∼90m짜리 등벽 코스 4면과 새로 조…
올 겨울은 여느 해보다 눈도 많고 춥지만, 아이들은 달콤한 나날이다. 하지만 부모들의 마음은 다르다. 아이들이 보다 유익한 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 이런 부모들에게 딱 맞는 개성만점의 전시가 있다. 지난 해 12월 19일부터 올해 1월11일까지 2014년 4가지 특별 지원사업 결과보고전이 쉐마미술관에서 열…
세종시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진 2015년 첫날,세종호수공원 동쪽에 서 있는 소나무 3그루 사이로 해가 찬란히 솟아 올랐다. 기자는 이날 아침 7시49분부터 10분 동안 세종호수공원 일출 장면을 연속으로 촬영했다. 이날 호수공원을 찾은 시민 2천여명은 '풍선 날리기' 등을 하며 새해 소원을…
◇자연과 걷는 산막이옛길 산과 물을 한 눈에 두루 보고 싶다면 괴산군 산막이옛길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산막이옛길은 괴산호 주변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총 길이 4km의 옛길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해 동양미를 간직한…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다.이번 신정은 1~4일까지 연휴를 즐길수 있어 어느때보다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차분히 1년을 설계 할수 있는 곳으로 가족여행을 떠나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런 여행이라면 당연히 국토의 중심지 충주에 위치한 ‘수안보 온천’을 추천한다.수안보 온천은 우리나라 최초로…
충주 최초의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우륵아트센터(관장 이계련, 달천동849-2)'가 지역예술전공 대학생들의 창작활동을 극대화하고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예술활동연계를 강화하고자 새해 1월3일부터 '건국대 회화전공자 초청 기획전' 을 갖는다. 이번 기획전은 '그림에게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건국대 글로…
한해가 저무는 이맘때면 연말연시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 고민에 빠질 때다.겨울방학도 시작되며 아이들과 함께 단양에서 역사문화 유적지와 신비한 수중생태계 등을 탐방하는 것도 좋은 여행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적성면 남한강변에 자리한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은 구석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까지 생…
괴산군 산막이옛길과 괴산호가 환경부 선정 2014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태계가 특히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생태관광지역을 지정하고 있으며,올해는 전…
충북대 박물관이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단청장(충북 9호) 권현규님의 불화 및 단청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불화는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를 논하기 어려운 만큼 중요한 분야이고, 이를 전시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 일반 예술과 달라 우리 고유의 전통과 사상이 내재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가족극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Brighton Beach Memoirs)'이 공연된다.극단 시민극장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행복처럼 조건 없는 사랑의 주체인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사춘기를 맞게 된 한 소년과 그의 가족들이 겪게 되는…
국내 종합무예대회인 제8회 전국무예대제전이 (사)한국무술총연합회(회장 이시종충북도지사) 주최로 20~ 21일 양일간 충주체육관에서 개최된다.택견, 태권도, 국선도, 합기도 등 30여개의 국내 무예단체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1천500여명의 무예고수들이 참가해 각 종목별 겨루기 경기…
증평좌구산천문대가 14일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을 위해 자정까지 연장 운영한다.올해 마지막 천체현상이 될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4일 야간부터 15일 새벽까지 쌍둥이자리 방향에서 주로 떨어지며 날씨만 좋으면 시간당 약 120여개의 유성을 볼 수 있다.증평좌구산천문대는 유성관측을 위해 자정까지 연…
오는 27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 최고의 플루티스트 재스민 최와 테크니컬 밴드 피플 컴퍼니, 만능 엔터테이너 가수 숙행과 함께하는 팝과 클래식, 재즈가 어우러지는 무대 재스민 최의 "Why Not?!" SeasonⅡ를 만날 수 있다.세계 최고의 플루트 연주자가 왜 클래식 리사이틀이 아닌 퓨…
국내 최대인 영동군 용산면 초강천변의 인공빙벽장이 새해 초 개장된다. 높이 40∼90m의 거대한 등벽코스 4면을 갖춘 이곳에서는 내년 1월 17∼18일 제7회 충북지사배 국제빙벽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단양군 청정자연 속에 위치한 대성산 눈썰매장이 오는 20일부터 손님을 맞는다.단양관광관리공단은 초·중학교 방학 시즌과 발맞춰 20일 대성산 눈썰매장을 개장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내년 2월말까지 운영될 대성산 눈썰매장은 2만6천㎡의 부지에 길이 200m, 너비 50m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중부권…
박근혜 대통령 외가인 옥천의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객이 3년 연속 20만명을 돌파했다.옥천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방문객은 20만1천500명으로 집계됐다.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2012년 38만1천200명에는 못 미치지만, 지난해 방문객 22만2천300명에 육박하는 규모다. 옥천읍 교동리에 자…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자연동굴인 청석굴이 관광 명소로 거듭난다. 청주시는 내년 11월까지 추진하고 있는 '청석굴 관광 명소화 사업'의 2단계 공사를 9일 준공했으며 3단계 공사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옥화9경 중 제1경인 청석굴은 구석기 시대 유물인 찍개와 긁개 등이 발견된 동굴로 더운 여름철…
전국적으로 첫눈이 내린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명산인 소백산도 하얀 눈꽃 옷을 입고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설경을 연출하며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단양군 소재 소백산(해발 1천439m)은 태백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소백산맥의 주산으로서 비로봉(1천439m), 국망봉(1천421m), 제2연화봉(1천357…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