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종합수련원(원장 최낙철)이 4월부터 10월말까지 본원(진천)을 비롯한 4개 지역야영장(제천·중원·청천·옥천)의 오토캠핑장 시설을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학생종합수련원 오토캠핑장 이용대상은 충청북도 교육청소속 교직원을 포함한 가족단위나 도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을 포함한 학부…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봄이 전하는 소리'란 주제로 3월 21일부터 4월 26일까지 조각전을 연다.전시회장인 수목원내 갤러리에서는 중견 조각가 9명(김대성, 박상인, 이경태, 이태근, 이혁진, 전경선, 전덕제, 정기웅, 정의지)이 출품한 작품 18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관련 이벤트로소정의 상품을…
근대산업의 산물인 옛 청주연초제조창 담뱃잎 보관창고였던 동부창고34동에서 '문화재생서식처 동부창고34전(展)'이 열린다.이번 전시는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여 년간 쓰임 없이 굳게 닫힌 '동부창고 34동'의 마지막 모습을 지역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박영대 展이 새롭게 열린다.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보리작가 박영대의 '보리, 생명의 소리'전이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송계(松溪) 박영대 화가는 누구나 인정하는 '보리 작가'의 대명사로 자리잡아왔다. 그는 보리라는 소재와 평생 씨름하며 자신의 예술세계를 추구해왔다. 푸르른 보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경호 사진작가가 '자연의 유혹-숨결'을 주제로 세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21일부터 25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자연의 '결'을 찾아 4년 동안 발품 팔아온 노력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다.그는 '다가가지 않으면 다가 설 수…
◇공연△청주시립교향악단 126회 정기연주회 '세계 음악여행시리즈-독일'=19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5천원(043-201-0962)△피아니스트 전다미 제자연주회=21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010-7756-8011)△샌드아트&버블쇼=21일 낮 12시, 오후 2시·4시 청…
일제 강점기 북간도로 이주했던 충북 주민의 애환을 그린 음악극 '랩소디 오브 C 아리랑(연출 안진상)'이 서울공연에서 호응을 얻은데 이어 충북에서 다시 막을 올린다.충북도 지정예술단인 (사)예술나눔은 10일 충주문화회관을 시작으로 12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 13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공연을…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김광중 부시장)이 봄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제56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봄의 향연(饗宴)'이란 주제로 시민들에게 전통의 소리를 전하게 된다.시민 누구나 함께 호응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과…
◇공연△CBS새봄맞이 음악회△청주시립교향악단 126회 정기연주회 '세계 음악여행시리즈-독일'=19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5천원(043-201-0962)△피아니스트 전다미 제자연주회=21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010-7756-8011)△샌드아트&버블쇼=21일 낮…
단양 소선암자연휴양림이 올해 지난 2일까지 2천명 가까운 관광객이 찾을 만큼 사계절 휴양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보통 자연휴양림은 여름철이 성수기이지만 단양 소선암자연휴양림은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곳, 대자연의 편안한 휴식처로 4계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군은 휴양림 사계절 휴식처로…
포효하는 사자자리를 보고 싶다면 오는 주말 청주랜드사업소 천제관측실에 가면 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3월 한 달간 3전시관 천체 관측실을 매주 주말(토·일요일) 밤 10시까지 개방하고 시민들에게 별자리 관측, 천문에 관한 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 봄으로 접어드는 3월은 밤하늘 동쪽에서 봄철의 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보령시 오서산 자연휴양림을 '3월의 추천 국립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휴양림은 특히 전국 국립휴양림 중 유일하게 대나무숲을 보유,대숲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서산(해발 791m)은 입구에서 정상까지 걸어서 2시간 정도 걸려 봄 산행 하기…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11회 청풍분재 전시회'를 연다. 청풍분재전은 청주지역분재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47명의 회원이 소장하고 있는 소나무, 향나무, 소사나무 등 송백류와 잡목류 분재 110여점의 분재와 계절에 맞는 꽃이 함께 전시된다. 전시회 기간 중에…
매직랜드 인형마을이 오는 28일까지 문화공간 교차로에서 '인형들의 이야기'전을 연다. 문화공간 교차로에서 선보이는 이번 인형전은 중국, 일본, 동남아 인형들을 비롯해 미국, 유럽, 남미인형과 함께 한국의 닥종이 인형도 선보인다. 점토로 만든 한국인형들은 우리고유의 전래 놀이와 전통적인 익살적인 표…
단양관광관리공단이 지난해 말 개장한 대성산 눈썰매장이 전년대비 37%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신바람 행진을 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총이용객 수는 1만9천821명으로 지난해 1만2천784명에 비해 7천37명이 증가한 수치로 단양군에서 수탁 받아 운영한 이후 최고 성과다. 대성산…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2014-2015) 김찬송씨가 '낯선 틈'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오는 8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 릴레이 프로젝트 20번째로 진행된다.작가는 자신의 신체를 주인공으로 삼아 화면 가득 누드의 형상을 그려 메시지를 전달한다.화면…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솔향공원 내에 설치된 스카이바이크가 1일부터 겨우내 묵은 때를 벗고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군에 따르면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는 지난 해 5월5일 어린이날 개장해 석가탄신일까지 이틀간 1천여명이 시설을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특히 지난 해 개장 이후 12월까지 주말을 비…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설 명절 당일(19일)을 제외하고 정상 개관한다.연휴 기간동안 사전예약절차 없이 입장도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청남대관리사업소는 설 연휴 전날인 17일 대전 한민재래시장과 죽암휴게소 등에서 '설맞이 청남대 방문객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도 한다…
설치와 미디어 작품이 주도하는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적 회화가 갖는 의미와 지속 가능성에 대해 재조명하는 전시회가 마련된다.민중미술 경험세대 황세준, 386세대 김기수, 298세대 이제, 삼포세대 호상근 등 4명의 작가가 '다시, 그림이다(Again The Paintings)'를 주제로 청주 우민아트센터에…
지난 한 해 충북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이슈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온 충북사진기자회가 '2015년 보도사진전'을 연다.충북사진기자회는 12일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전시회 개막식을 열어 모두 250여점의 사진을 전시한다.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는 보도사진전은 지난해 사진기…
최근 전시수조 확대 등 새롭게 단장한 단양다누리센터가 오늘 18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에 귀향 및 관광객을 위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양다누리센터는 2012년 개장한 이래 불과 3년 남짓 짧은 기간에 100만명 가까운 인원이 다녀갈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단양다누리…
공주시 사곡면 장승마을테마파크에서 1일 '빛 축제'가 시작됐다. 이날부터 연중 계속될 축제장에 가면 색깔 옷을 입은 600개의 나무,장승,다양한 조형물, 조각품 등을 구경할 수 있다.즐길 거리와 먹거리 체험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입장료는 어른 기준 8천원.☏041-841-5220.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제천시에서 핵심적인 관광자원으로 손꼽히는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동면에서 깨어나 개장을 예고하고 있다.시는 지난 1일부터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pairpark.co.kr)를 통해 예약 접수를 시작했고 오는 3월 1일부터 개…
단양다누리센터 4D체험관이 겨울철 명소로 급부상하며 관광객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누리센터 4D체험관은 현재 16석 규모의 3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에코레이서'와 공포 스릴러 '프랭키슈타인' 등 2편을 상영하고 있다.이 4D체험관은 정밀한 움직임과 빠른 재현을…
국내에선 처음으로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해안형 자연휴양림인'인 국립변산자연휴양림(전북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산1-147)이 2월 2일부터 본격 운영된다.2011년 착공,최근 준공된 이 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2개 동, 습지생태 관찰원, 물놀이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예약은 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