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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사진기자회, 15일까지 '보도사진전'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서 250여점 전시

  • 웹출고시간2015.02.12 17:14:32
  • 최종수정2015.02.12 17:14:32

지난 한 해 충북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이슈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온 충북사진기자회가 '2015년 보도사진전'을 연다.

충북사진기자회는 12일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전시회 개막식을 열어 모두 250여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는 보도사진전은 지난해 사진기자들이 현장을 누비며 취재한 사진을 월별 기록 섹션과 특별 섹션으로 나눠 전시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빠진 국민들의 애도 물결, 숨 가빴던 6·4지방선거 현장, 프란치스코 교황의 음성 꽃동네 방문, 청주대 사태, 충북도민체전 등을 오는 15일까지 전시한다.

김용수 충북사진기자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역사현장을 기록하는 사진기자의 기본자세를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자리"라면서 "지난해 각종 이슈 현장에서 사진기자들이 흘린 땀의 결실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김운기 전 충청일보 부국장 등 8명이 명예 회원으로 동참해 전시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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