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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03 10:41:33
  • 최종수정2015.03.03 10:41:33

단양관광관리공단이 지난해 말 개장한 대성산 눈썰매장이 전년대비 37%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신바람 행진을 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총이용객 수는 1만9천821명으로 지난해 1만2천784명에 비해 7천37명이 증가한 수치로 단양군에서 수탁 받아 운영한 이후 최고 성과다.

대성산 눈썰매장은 2만6천㎡의 면적에 길이 200m, 너비 50m의 중부권 최대 슬로프를 갖추고 있으며 도심과 가깝고 주변 경치가 좋아 가족단위 이용객은 물론 제천과 영주지역 학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의 방인구 이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눈썰매장 인기몰이의 추세를 이어가는 신바람 행진 2탄을 준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공단은 3월 중순 개장을 목표로 겨울 내 닫혀 있던 소선암, 대강, 천동오토캠핑장, 천동관광지의 시설환경 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소선암 자연휴양림 객실 정비 및 노후한 물품 교체 등 고객 맞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단양의 오토캠핑장은 200여개의 사이트가 조성돼 있으며 주변의 유명한 관광지가 자리 잡고 있어 볼거리가 풍부해 매년 주말이면 수백명의 캠핑족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수려한 경관과 최고의 시설을 갖춰 사계절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방인구 이사장은 "단양이 관광객의 휴식과 추억을 쌓는 최적의 장소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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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