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세종시 1-4생활권 M7블록에 지을 힐스테이트 아파트 876가구를 오는 4월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30층짜리 9개동 규모로,전용면적 84~99㎡ 크기다. 회사측은 "단지 동서쪽에 각각 원수산과 방축천이 있는 데다 중앙호수공원과 근린공원도 가까와 주거 환경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3가 일대에 짓고 있는 엘리시아 아파트의 이름이 바뀔 전망이다.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한 엘리시아 아파트는 4개동 지하 2층, 지상 25층 286세대로, 내년 7월 입주 예정이다.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한 이 아파트는 분양가 634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해 현재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그러나…
대전시내에 있는 충남도 소유 부동산이 963억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7일 충남도에 따르면 대전시내 충남도 소유 재산은 토지 19개 필지(연면적 4만5천409㎡),건물 43채(연면적 3만6천650㎡)로 집계됐다.이들 재산을 지난해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으로 환산하면 토지는 860억6천900만원,건물…
대전시 중구 선화동 63 일대(갤러리아 동백점 주변)에 오는 2016년까지 48층 규모의 대형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대전시는 "최근 선화1-A구역을 도시환경정비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 2만 8천810㎡(8천730평)의 부지에는 연면적 17만 5천795㎡(5만3천271…
청주에서는 처음으로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그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1채를 보유한 세대주가 조합원으로 참여해 건축되는 아파트를 말한다.청주 율량2지구 인근에 세워질 이 아파트는 가칭 '…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대표이사 손효원)는 한양(대표이사 박상진)과 함께 세종시 1-3생활권 M6블록에서 짓는 '세종 엠코타운' 아파트를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약 5km 떨어진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266-6(행복도시건설청앞) 세종시 민간아파트 모델하우스촌에서…
앞으로 세종시에서 주택청약통장이나 주택분양권을 불법 거래 또는 광고ㆍ알선하다 적발된 사람은 지난해 9월 개정된 주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과 함께 10년 범위에서 청약 자격을 제한받는다. 또 불법거래를 알선하거나 중개한 부동산업자는 자격정지 또는 등록취소 처…
일반인들이 세종시에서 아파트 분양받기가 새해 들어서도 여전히 힘들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0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세종 한신휴플러스 리버파크 아파트(1-3생활권 M8블록)'의 경우 79가구 모집에 2천74명이 몰려 전체 평균 2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실태=특히…
충북도 내에서 지난 1년 간 가장 많은 토지거래가 있었던 지역은 청주로 나타났다.30일 충북도에 따르면 2011년 도내에서 이루어진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시·군별 토지거래량은 청주시가 2만8천444필지(27.0%)로 최고치를 나타냈고, 이어 청원군 1만7천705필지(16.8%), 충주시 1만5천216필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 행복도시 1-3생활권 M6블록 분양주택의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특별공급 물량에 대해 2월8일까지 입주희망자 신청·접수를 받는다.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우선공급은 '중소기업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라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근로…
세종시에서는 새해 들어서도 아파트 분양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21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지난 18,19일 기획재정부·국토해양부·농림수산식품부 등 세종시 이전 대상 기관 근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세종시 1-3생활권 M8블록에서 지을 '세종 한신휴플러스 리버파크' 아파트를 특별…
정부가 세종시 공무원 임대아파트 건립을 당초 예정보다 앞당긴다. 수도권에서 세종시로 이전하는 중앙부처 소속 공무원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서다.공무원연금공단은 16일 "세종시 1-5생활권 M2블럭 공무원임대아파트 착공식을 17일 갖는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안양호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양…
천안시와 LH대전충남지역본부는 천안 청수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 분양됐다 해약된 단독주택용지(10필지)와 상업용지(2필지)를 오는 2월 중 공급한다.공급 예정 가격은 단독주택 주거전용지가 필지 당 2억2천340만원,점포 겸용지(9필지)가 2억1천400만∼3억6천200만원,상업용지(2필지)는 13억8천4…
올해 행복도시건설청과 LH가 세종시에서 새로 발주할 사업이 총 2천703억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관련법 개정으로 새해부터는 대전과 함께 충북지역 건설업체들도 정부가 발주하는 세종시 사업의 '지역제한 경쟁입찰' 에 참가할 수 있게 돼 낙찰 결과가 주목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청주지역 아파트 시장이 길고 긴 겨울잠에서 깨어날 전망이다.15일 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6개 업체가 금년 상반기 청주지역에서 4천936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30평형대와 40층 이상 고층아파트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흥덕구 대농지구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지웰…
한신공영은 "지난해말 분양한 세종시 L3블록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당첨자 중 92%가 계약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특히 최근 인기가 높은 84C형은 30가구 모두가 계약돼 100%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2개 타입도 각각 당첨자의 90% 이상이 계약을 마쳤다.이번에 분양된 물량은 전용면적 59~84㎡…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장영철)가 16일과 17일 이틀동안 충주시 주덕읍 옛 직업전문학교 등 전국의 4개 공공기관 소유 6개 유휴 부동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입찰 매각한다. 매각 물건은 충주 주덕읍 삼청리 220(외) 전 산업인력공단 충북직업훈련원(35억4천904만6천원),…
낡은 집이 밀집된 대전시 서구 용문동 일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대전시는 "용문동 1~3구역(225-9번지 일대) 18만1천855㎡(5만5천108평)을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최근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은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뒤 앞으로 4년 이내에 정비사업을…
속보=최저가 낙찰제로 인해 허위 증명서를 제출, 조달청으로부터 부정당제재를 받았던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12일자로 모두 해제된다.정부가 설을 앞두고 특별사면을 단행하면서 건설 분야 행정제재에 대한 해제를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정부는 생계형 사범 955명에 대한 특별사면·감형·복권 등을 실시하…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진한 청주에서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아파트 건립이 처음 추진된다.지역주택조합은 집 없는 사람들이 돈을 모아 땅을 사고 그곳에 '내 집'을 짓는 제도다.9일 청주시에 따르면 최근 율량지역주택조합추진위가 상당구 내덕동 437-1 일대 2만2천736㎡에 전용면적 72㎡와 84㎡의 아파트…
충주지역의 표준주택 가격이 지난해보다 3.6% 상승했다.충주시는 지난 5일 충주시부동산평가위원회를 열어 표준주택 총가격을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721억4천400만원으로 확정했다.이같이 표준주택 가격을 올린 것은 공동주택에 대한 단독주택(다가구 주택 포함)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시민여…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혁신도시(중부신도시)에 공동주택(아파트) 건설사업이 첫 착공했다.혁신도시 내 주택용지는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와 기업인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등 모두 1만3천832세대가 계획돼 있다.올해 1월에 착공하는 혁신도시 B-1블록 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5층 규모…
대전 유성구 과학벨트 조성 예정지 및 대덕특구 2단계(문지)지구가 올해부터 본격 개발된다. 이에 따라 이곳과 인접한 세종시 남부 및 청원군 서남부 지역에도 개발의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개발이 시너지(상승)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세종시와 청원군의 맞개발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전시는 올해 시…
새해부터는 대전·충북지역 건설업체들도 정부가 발주하는 세종시 사업 입찰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충남에 본사를 둔 업체만 참가할 수 있었다.31일 민주통합당 이상민의원(대전 유성)에 따르면 전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
음성 맹동임대산업단지(이하 맹동산단)가 전국 최저 수준 분양단가에도 분양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군은 맹동산단의 토지분양으로 공영개발 특별회계 재원을 마련해 주택난이 극심한 대소지역에 택지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음성군은 지난 2006년 11월 준공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 맹동국민임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