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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 세종시 아파트 1천940가구 공급

정부청사·중심상업지구 인근…모든 가구 남향 배치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단지 내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 웹출고시간2012.02.01 17:27: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현대엠코 아파트 투시도.

ⓒ 현대엠코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대표이사 손효원)는 한양(대표이사 박상진)과 함께 세종시 1-3생활권 M6블록에서 짓는 '세종 엠코타운' 아파트를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약 5km 떨어진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266-6(행복도시건설청앞) 세종시 민간아파트 모델하우스촌에서 3일 개관한다.

세종 엠코타운은 지하 1층,지상 14~30층의 29개동 1천940가구로,현대엠코가 그 동안 분양한 아파트 단지 중에선 가장 규모가 크다.

모든 가구는 최근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59㎡ 형(1천228가구·63.3%)과 84㎡형(712가구·36.7%)이다. 공무원 특별공급 분 1천358가구를 제외한 전체 물량의 30%(582가구)는 일반 분양된다.

세종시 현대엠코 아파트 위치도(세종시 1-3생활권 M6블록).

ⓒ 현대엠코 제공
아파트 오른쪽에는 금강의 지천인 제천이 흐른다. 정부청사와 인접해 있으며,앞으로 각종 문화·쇼핑·편의시설이 들어설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깝다. 신재생·친환경에너지 특구로 지정돼 아파트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고,태양광 발전시스템이 적용된다. 중소형인데도 모든 가구에 4베이(Bay)의 넓은 평면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도 돋보인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정보검색 공간,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단지앞 수변공원과 연결된 자전거도로와 길이 1.2km의 순환형 산책로,각종 운동시설은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확실히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750만원대이며,중도금은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공급 일정은 △8~9일:공무원 1차 특별공급 △13일:공무원 2차 특별공급 및 일반 특별공급 △15~17일:일반공급이다. 계약은 3월 5~7일,입주는 2014년 9월로 예정돼 있다. ☎1899-0999.

연기(세종)/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세종시 현대엠코 아파트 견본주택 위치.

ⓒ 현대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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