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온천관광특구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충주시 수안보에 '대형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레저파크가 문을 열었다.온천 외에는 마땅한 여름철 물놀이 시설이 없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지역 경기가 침체된 수안보에 ㈜수안보 이글벨리 스키리조트(대표 김관섭·박성일)에서 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안내면 현리 야산 중턱에 자리잡은 산골체험 공간인 '산촌'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입소문을 타고 있다.2010년 산림청의 '산촌생태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3년 황톳집(1곳당 99㎡) 7채와 주차장(5면), 물놀이장(20㎡) 등 숲속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됐다.이 곳은 영농조합법인…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청풍호 수몰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사진전이 청풍리조트와 협조해 아름다운 청풍호반에서 열린다. 국회와 서울시청의 사진전을 마치고 오는 30일부터 청풍리조트 힐하우스(구 힐호텔)에서 전시회를 갖는다.앞서 열린 국회와 서울시청의 사진전에서는 많은 국회의원과 시장, 군…
[충북일보=영동] 영동의 농촌체험마을휴양마을이 여름 휴가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경관과 지역 특성을 살려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영동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들이 있다.관내 농촌체험마을은 △비단강숲마을(양산면 수두리) △금강모치마을(학산면 지내…
[충북일보=단양] 야생화의 보고(寶庫) 단양소백산에 여름들꽃이 피어나면서 천상의 화원을 연출하고 있다.소백산국립공원에 따르면 최근 연화봉과 비로봉 등산로 주변에 까치수염, 원추리, 노루오줌, 동자꽃 등 야생화가 피어나 주말이면 3천여명의 등산객이 찾고 있다.'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단양소백…
[충북일보] 개그맨 전유성의 폭소 클래식 공연 '얌모얌모 콘서트'가 오는 29일 충주시를 찾는다. (포스터)충주시는 올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전유성의 '얌모얌모 콘서트'를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충주문화회관 공연장에…
[충북일보=단양] 단양다누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어린이들에게 생명과학의 호기심을 높이고자 남한강 생태체험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남한강 생태체험 학교 프로그램은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 12회에 걸쳐 △남한강과 해외민물고기, 양서류와 파충류 등 생…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27일오후 7시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국가보훈대상자와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을 초청, 제5회 나라사랑 충주사랑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호국음악회는 지난 6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사태로 연기됨에 따라…
옥천군은 9회 향수옥천포도복숭아 축제(7.24~26) 중 포도따기 체험을 실시한다.체험은 옥천읍 대천리 31의 2(2천93㎡) 등 총 3천551㎡ 면적의 농장에서 실시되며, 1인당 5kg 내외로 따서 가져 갈 수 있다.체험비는 약 4천~5천원 정도로 행사시점 경매가로 결정될 예정이다.교통수단은 45인승 버스 2대가…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금성면 무암사 가는 길, 산악체험장 옆에 위치한 '청풍호 오토캠핑장'이 문을 열고 캠퍼를 맞이하느라 분주하다.청풍호 오토캠핑장은 내륙의 바다 청풍호와 인접해 아름다운 풍광 속에 전면엔 무암저수지가 자리하고 있어 숲속의 동화 같은 장소에 입지한 오토캠핑장이다.캠핑장에…
[충북일보=단양]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지중의 하나인 온달관광지에 아름다운 꽃이 만발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옛 추억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단양군 영춘면 하리 일대에 조성된 온달관광지는 오픈세트장을 비롯해 온달전시관, 온달동굴 등을 갖추고 있다.특히…
[충북일보=옥천] ㈔충북민예총 옥천지부가 내달 8~9일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안터마을에서 '16회 청마장승깎기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에선 장승깎기를 비롯해 토우만들기, 천연염색, 판화찍기, 솟대만들기 돌탑쌓기 등을 1박2일 실시한다. 학생(초,중,고)과 부모 등 4인가족 기준으로 참가비는…
[충북일보=충주] 탄산온천으로 유명한 충주시 앙성면에서 제18회 앙성온천 휴양축제가 오는 24~28일까지 5일간 앙성온천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름 휴가철에 맞추어 개최되는 이번 앙성온천 휴양축제는 앙성 일원을 도심 속 작은 여름 피서지로 재조성하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무더위…
[충북일보=진천] 진천종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특별초대전으로 이점원 작가의 '울림 展'을 2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연다.이번 특별전은 이 작가의 조각 작품과 스케치 작품들이 함께 선보인다.'울림'은 한국 종에서 나타나는 맥놀이 현상을 또는 외적 자극이 마음에 닿아 감동을 일으키는 일을 비…
국내에서 처음 생긴 예산 황새공원(충남 예산군 광시면 시목대리길 62-19)이 생태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 9월 문을 연 뒤 1개월여만에 방문객이 6천명을 넘어섰다. 인근에 봉수산수목원, 대흥 슬로시티, 예당저수지 등 관광명소가 있어 여름 휴가를 오가며 자녀들과 함께 들르기에도 안성맞춤인 곳…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여름휴가를 농협에서 육성하고 있는 팜스테이마을을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팜스테이(Farm Stay)란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농사·생활·문화 체험과 마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문화·관광이 결합된 농촌…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연극 '돈키호테'가 오는 25일 청명관 대강당에서 오후2시와 4시 진행된다. 공연제작은 '극단 21'에서 맡았다.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공연 '돈키호테'는 광대 4명이 각각 돈키호테와 산초와 함께 갖가지…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월악산 제비봉 정상에 오르면 단양팔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이 어우러진 장회나루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게 산행의 포인트다.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군에는 녹음이 우거진 생동감 있는 여름 산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군에 따르면 본격적…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오토캠핑장이 가족단위 캠핑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여름 휴가철이 본격 시작된 요즘 대강오토캠핑장에는 가족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찾아온 캠퍼들의 즐거움이 가득한 웃음소리와 형형색색 텐트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공단관계자에 따르면 7월 주말은 예약이 대…
[충북일보=진천] 뮤지컬 인형극 신데렐라가 오는 18일 오후 3시, 7시 2회에 걸쳐 진천 화랑관에서 공연된다.이번 작품은 가장 널리 알려진 세계명작동화를 인형극화 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가족 모두가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물로 제작됐다.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바르고 착하게 살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는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군립도서관 지하2층 이색테마갤러리에서 '서각사랑 동호회 회원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회원전은 대한민국 서예대전 특선을 수상한 서운 박병기, 목은 박찬홍의 작품을 비롯한 회원 작품 40점이 전시된다. 정영덕…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의 천연동굴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색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물과 시간이 빚어낸 태고의 신비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데다 한여름에도 냉기를 느낄 만큼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군은 천연동굴의 고장답게 지역 곳곳에 180여개…
[충북일보=충주] 지구 온난화로 올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아동들에게 반갑고 시원한 소식이 전해졌다. 충주시가 이달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42일간 호암체육관 광장에 야외물놀이장을 설치, 아동들이 무료로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시는 일시에 많은 아동들이 몰릴 것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읍장 박희수)은 생태체험과 자연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15일 개장된다.진천읍 백곡천에 조성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900㎡의 면적에 200여명의 어린이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남녀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된…
[충북일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충북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에 있는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의 숲속 수련관 1동, 테라스 하우스 3실, 황토집 5실, 알프스빌리지 5실, 숲속의 작은집 4실, 숲속의 집 4실, 산림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