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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촌체험휴양마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과일 수확·뗏목타기 등

  • 웹출고시간2015.07.27 10:32:18
  • 최종수정2015.07.27 15:36:07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마을을 찾은 도시민들이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의 농촌체험마을휴양마을이 여름 휴가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경관과 지역 특성을 살려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영동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들이 있다.

관내 농촌체험마을은 △비단강숲마을(양산면 수두리) △금강모치마을(학산면 지내리) △시항골마을(학산면 도덕리) △황금을 따는 마을(영동읍 임계리) △주곡마을(영동읍 주곡리) △원촌마을(황간면 원촌리) △금도끼은도끼마을(심천면 고당리) △옥륵촌마을(매곡면 강진리) 등 모두 8곳이 지정돼 있다.

이들 마을에는 지난해 5만여명의 도시민들이 찾아와 농촌의 정겨움과 여유로운 생활을 만끽하고 돌아갔다.

또 숙박은 물론 과일의 고장답게 포도, 복숭아, 블루베리 따기 등 과일수확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마을마다 고유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단강숲마을은 뗏목타기, 2인용자전거타기, 다슬기 잡기를 금강모치마을은 대나무활쏘기, 구루마타기, 떡메치기를 시항골마을은 장수풍뎅이 관찰 학습체험을 할 수 있다.

황금을 따는 마을은 옹기제작, 주곡마을은 와인 족욕, 원촌마을은 국화차와 두부 만들기, 금도끼은도끼마을은 대나무 국악기 제작, 옥륵촌마을은 산나물 채취 체험 등 마을 특성에 맞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들 마을은 자연경관과 농촌의 정겨움을 만끽하고 돌아가는데 불편이 없도록 숙박과 체험시설에 대한 일제정비를 통해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를 마친 상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농정기획팀(043-740-3453)으로 연락하면 마을에 대한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도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다채로운 농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을과 학습장이 마련돼 있다"며"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의 휴가는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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