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최고의 힐링 휴양지 '인기'

야외 물놀이장 무료 개방
가족단위 휴양객 북적

  • 웹출고시간2015.07.13 09:48:47
  • 최종수정2015.07.13 15:53:25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에 위치하고 있는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이 전국의 휴양객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야외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식히는 가족들로 북적이고 있다.

[충북일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충북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에 있는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의 숲속 수련관 1동, 테라스 하우스 3실, 황토집 5실, 알프스빌리지 5실, 숲속의 작은집 4실, 숲속의 집 4실, 산림휴양관 13실 등 총 34개 숙박시설은 8월까지 주말예약이 완료됐다. 성수기 평일도 대부분 예약된 상태다.

여름철 힐링 휴양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야외물놀이장, 등산로,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족구장 등의 부대시설 및 숲체험 해설, 나무공예 프로그램도 마련해 휴가철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개장해 휴양림 이용객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야외 물놀이장은 일반풀장과 유아풀장을 갖추고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만점이다.

또 지난 4월 휴양림 보완시설로 준공한 숲속수련관, 테라스 하우스, 황토집은 자연과 어우러져 관광객의 예약 1순위로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휴양림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 및 시설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휴양림에서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과 숲이 한데 어우러져 복합휴양공간으로 운영되는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2010년 9월 최초 개장 이후 2013년에는 2만여명, 지난해에는 3만여 명의 휴양객이 방문했다.

올해는 확장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더 큰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예약 및 문의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alpshuyang.boeun.go.kr) 및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43-543-1472·1479)로 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