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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4 08:42:19
  • 최종수정2015.07.14 08:42:19

진천군이 관내 200여명의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여름철 물놀이장이 본격 개장된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읍장 박희수)은 생태체험과 자연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15일 개장된다.

진천읍 백곡천에 조성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900㎡의 면적에 200여명의 어린이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남녀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주민 식수로 사용했던 비상급수시설을 재정비해 매일매일 새로운 물을 물놀이장에 공급해 맑고 깨끗한 수질로 제공된다.

군은 고무튜브와 구명조끼 무료 제공은 물론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유아나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전문 수상안전요원 2명과 물놀이장 관리요원 2명을 배치해 운영한다.

박희수 진천읍장은 "백곡천 물놀이장은 여름방학 기간 중에 놀이 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놀이문화 제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최우선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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