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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호 수몰30주년 사진전 개최

30일 청풍리조트서 '물에 잠긴 내고향, 제천 이야기' 릴레이 사진전

  • 웹출고시간2015.07.27 14:04:16
  • 최종수정2015.07.27 15:26:13

제천시가 청풍호 수몰 3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청풍리조트 힐하우스(구 힐호텔)에서 사진전을 갖는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청풍호 수몰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사진전이 청풍리조트와 협조해 아름다운 청풍호반에서 열린다.

국회와 서울시청의 사진전을 마치고 오는 30일부터 청풍리조트 힐하우스(구 힐호텔)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앞서 열린 국회와 서울시청의 사진전에서는 많은 국회의원과 시장, 군수 등 주요내빈이 참석해 청풍 수몰지역과 2016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두 번의 사진전에 걸쳐 수몰지역의 배려와 희생으로 낳은 청풍호의 의미를 설명하고 특히 2천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를 책임지고 있는 청풍호의 중요성과 수도권과의 관광, 농·특산품 판매 등 상호교류에 대해 이야기해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청풍리조트 사진전은 청풍호반과 함께하는 산의 형태를 이미지화해 판넬로 제작됐으며 테마별로 고향이야기, 가족이야기, 친구이야기로 구성해 전시한다.


이와 함께 2016 올해의 관광도시와 제천 관광사진을 전시해 현재의 아름다운 제천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사진전은 청풍호반에서 열리는 만큼 수몰민들의 30년간 가슴에 품어왔던 애환을 다시 한 번 달래고 전시기간동안 시민관람과 더불어 오는 8월 13일부터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의 장으로써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청풍리조트에서 오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사진전을 개최한 뒤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실에서 이동 전시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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