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충주복숭아‘하늘작’의 명품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앙성복숭아 작목회를 시작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숭아 전정 현장컨설팅 교육’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현재까지의 기상을 분석해 보면 동해피해가 극심했던 2010년과 2013년의 이상기온에 비해 올겨울은 포근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도내 부채농가의 경영회생 지원에 나선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부채농가의 경영회생에 필요한 예산 175억원을 확보해 충북지역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경영회생 농지매입'사업은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어촌공사가 매입하고 매각대금으로…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농가 경영규모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비 40억5천100만원을 투입한다.이 공사에 따르면 금년도 농지 매매, 임대차, 과원규모 확대 지원에 14억1천500만원, 고령·은퇴·이농하는 농업인 농지매입에 6억7천600만원, 부채 농가의 경영회생 지원에 20억900만원 등 모두…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방송을 통해 여성 갱년기 호르몬 조절제로 널리 알려진 한방약재 '백수오'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20㏊의 백수오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백수오는 박주가리과 은조롱의 덩이뿌리로 성질이 따뜻하고 약간 쓴맛이 나며 한방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보약재…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가 다음달 17일까지 콩 보급종을 신청받는다농업기술센터는 국산 식용콩 생산증대를 위해 품질과 수량이 우수한 콩 보급종 3품종(대원콩·태광콩·대풍콩) 공급량을 읍·면에 예시하고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올해 콩 보급종 공급량은 대원콩 1만 1…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2014년 옥천군농업인대학 신입생 80명을 14일까지 모집한다.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식농업 기반조성과 지역농업 특화 발전을 위한 '농산물 가공' '건강·기능작물' 2개과목을 개설해 운영한다.교육생들은 농산물의 발효, 저장기술…
괴산군이 태풍·홍수·호우·강풍 등으로 인한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해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지난 2008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풍수해 보험은 1년 가입 소멸성 보험으로 민간보험사가 운영하지만 국가 및 지자체가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ㆍ귀촌인의 농촌 조기적응과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선도농가 현장 실습교육에 참여할 귀농인 현장실습 연수생과 연수를 시행하는 선도농가 모집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받는다.현장실습 연수생 신청자격은 최근 5년 이내에 농사를…
청주시는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영농자재 지원을 목적으로, 친환경 벼 재배에 필요한 저농도 비료, 유기질비료, 친환경 농자재 중 농업인이 선호하는 자재를 선정해 구입비의 90%를 지원한다. 신청 장소는 농지…
괴산고추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준홍)이 중앙대(이동언교수), 서울여대(민세철교수) 연구팀과 공동 협력으로 2년에 걸쳐 펄스전기장과 콜드플라즈마를 이용한 고품질 고춧가루 제조기술 개발을 연구 큰 성과를 나타냈다.고춧가루 제조 공정 중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건조공정에 30 ·s (·s 는…
진천군은 2014년 쌀·밭·조건불리 직불제와 농업경영체 등록 신청을 오는 6월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와 주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원 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쌀소득직불제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벼, 연근, 미나리, 왕골 재배에 한함)에 이…
청원군이 여성농어업인 복지 증진을 위한 '행복바우처 카드'를 신청받는다고 3일 밝혔다.사업에 선정되면 발급받은 카드로 1인당 15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범위 내에서 건강검진이나 물리치료, 영화 관람, 미용원 이용, 도서 구입, 찜질방·목욕탕·사우나 이용 등을 할 수 있다.군은 올해 3천670명에게 4…
청주시는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시는 농업인 자녀 학자금 7천만원,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2천200만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1억1천500만원, 출산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400만원 등 4개 사업에 2억1천100만원을 지원한다. 농업인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제천시가 2014년 새해 친환경농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한다.이에 따라 올해 26개 사업에 총154억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업 육성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지난해 말 충북도의 유기 농산사업 추진 지침과 지난 1월 21일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상황보고회, 1월 23일 농업정책분야 지원사업 지침시달 회…
청주시는 농사철이 다가오기 전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농업용 용·배수로 정비 공사를 조기 완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0억600만원을 투입해 농촌동인 장암동 배수로 등 14곳에 대해 용·배수로 정비공사와 소류지 퇴적토 준설 등을 조기에 추진해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농민의 불편을…
괴산군이 대학찰옥수수 등 농산물 품목에 대해 농산물 포장재를 지원한다. 군은 지역 농산물의 고품격 출하와 포장재 마케팅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군비 5억200만원을 들여 농산물 포장재를 지원한다.건고추 포장재, 절임배추, 수출농산물 포장재, 대학찰옥수수, 과일, 감자, 고구…
영동군이 사업비 8억2천만원을 투입해 농기계 지원사업을 펼친다.최근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생산비 절감과 부족한 농촌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기계 8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금년에 지원하는 농기계는 △경운기 20대 △관리기 40대 △곡물건조기 2대 △SS기 20대 등이다.군은 경운기 120만원,…
충주시는 올해 친환경 명품농업 육성을 위해 24개 사업에 72억원을 지원한다.시는 친환경 유기농 활성화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4개 사업에 3억6천500만원, 친환경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으로 18개 사업에 65억6천900만원, 친환경농업 안정영농을 위한 소득보전 2개 사업에 2억2천300만원을 지원한다.특…
괴산군이 2월4일까지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을 받는다.농촌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으로 복지농촌 실현 및 정주의욕 고취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2014년 농촌주택개량사업에는 58억8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98동에 대해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증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 및 이동순회수리교육이 농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군 농기계 임대 사업장에서는 트랙터 외 43종 216대의 농기계를 확보하고 연 중 무휴 운영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농기계임대사업 추진결과 총1천670건으로 2012년 1천111건 대비…
보은군이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맞춤형 비료를 지원한다.맞춤형비료는 토양검정결과 양분 수지를 감안하여 토양환경에 맞게 배합한 비료이다.이번 비료 지원은 0.1㏊이상 벼를 재배하고 있는 4천365농가의 4천424㏊을 대상으로 군비 9억3천만원을 포함, 총 12억3…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충주복숭아'하늘작'의 명품화를 위해 오는 2월3일부터 복숭아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복숭아 전정 현장컨설팅 교육'을 추진한다.지금까지의 기상상황을 보면 지난해와 같은 이상기온에 따른 한파와 폭설로 복숭아의 동해피해가 크게 우려되지는 않는 상태여서 올해의 복숭아 작황이 좋…
충주시가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양봉 화분사료를 조기 공급한다.시는 강봉군 육성을 통한 꿀 채밀량 증대를 위해 올해 2억7천820만원(보조 50%)의 사업비를 들여 화분사료 4만2천800kg을 2월말까지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관내 양봉농가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최근 칠금…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성황리에 끝났다.지난 9일부터 12회에 걸쳐 1천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에 계획인원보다 464명이 늘어난 1천464명이 참여해 지난 23일 약초교육을 끝으로 모든 교육이 마무리 됐다.이번 교육은 특화작목 위주로 '돈 버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신청을 내달 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서 접수한다.군에 따르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50개 마을을 선정해 순회수리 현장교육과 농기계수리를 실시하며, 수리시 부품가 1만 5천원 미만은 무상으로 서비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