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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양봉 화분사료 조기 공급

강봉군 육성 및 채밀량 증대로 농가소득증대 효과

  • 웹출고시간2014.01.27 09:35:04
  • 최종수정2014.01.27 09:35:04
충주시가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양봉 화분사료를 조기 공급한다.

시는 강봉군 육성을 통한 꿀 채밀량 증대를 위해 올해 2억7천820만원(보조 50%)의 사업비를 들여 화분사료 4만2천800kg을 2월말까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양봉농가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최근 칠금동 이을재 농가 등 133명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농가는 양봉협회 회원 및 꿀벌 50군 이상 사육농가로, 양봉농가간 상호 협력을 통해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농가를 우선 선정했다.

시는 화분사료 제품선정은 사업대상 농가가 선호하는 제품을 선정하되 수입화분일 경우 국립식물검역소 등 검역기관에서 검사 합격 후 통과된 제품에 한해 공급할 계획이다.

화분 공급가격이 지원단가 이하로 가격 결정시 인하된 가격으로 보조비율을 적용하고, 사업비 초과시는 자부담으로 충당토록 하며, 보조금 정산시 자담분 미부담 등 허위정산 농가는 향후 5년간 사업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양봉농가가 서둘러 화분사료 제품을 선정해 줄 것"을 당부하며, "화분사료 조기공급으로 꿀 채밀량 증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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