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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하늘작' 명품복숭아 생산 열기 후끈

'복숭아 전정 현장컨설팅 교육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
올겨울 포근한 기상으로 복숭아 작황 좋을 것으로 기대

  • 웹출고시간2014.02.10 09:52:58
  • 최종수정2014.02.10 10:24:05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충주복숭아‘하늘작’의 명품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앙성복숭아 작목회를 시작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숭아 전정 현장컨설팅 교육’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의 기상을 분석해 보면 동해피해가 극심했던 2010년과 2013년의 이상기온에 비해 올겨울은 포근해 동해피해가 우려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올 복숭아 작황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많은 농가가 어느 때 보다 교육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기술센터는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복숭아 전정 요령에 대한 집중 교육을 통해 복숭아 재배농가에 활기를 불어 넣고, 고품질의 복숭아 생산으로 충주 명품복숭아 ‘하늘작’의 위상을 높여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복숭아로 명성을 높일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현장컨설팅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아직도 복숭아나무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관행적 정지전정으로 수세관리가 미흡한 농가가 많아 품질에 많은 악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복숭아 전정 요령에 대한 집중 교육을 통해 수세안정을 위한 실천을 유도하고, 이론과 현장컨설팅을 병행하며 수세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농가들에게 인식시켜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전정컨설팅 교육과 연계하여 과수 동해피해를 수시로 예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세가 약한 나무관리 요령, 지형적 동해발생지 과원관리 요령을 지도 및 홍보하는 등 기술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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