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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맞춤형 비료 100% 지원

4천365농가 4천424ha 12억3천만원 전액 지원

  • 웹출고시간2014.01.27 10:29:50
  • 최종수정2014.01.27 15:51:39
보은군이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맞춤형 비료를 지원한다.

맞춤형비료는 토양검정결과 양분 수지를 감안하여 토양환경에 맞게 배합한 비료이다.

이번 비료 지원은 0.1㏊이상 벼를 재배하고 있는 4천365농가의 4천424㏊을 대상으로 군비 9억3천만원을 포함, 총 12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액 지원한다.

특히 총 사업비 중 군비 9억3천만원은 농가 자부담이 없도록 전액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확보했다.

보은군 맞춤형 비료는 맞춤 17호(21-6-10)와 맞춤 18호(21-13-9), 맞춤형추비 30호(17-0-14)이다.

맞춤형비료는 적정시비로 쓰러짐방지, 토양환경개선, 생산비절감, 쌀 품질향상, 병해충발생 감소의 1석5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비료는 밑거름과 웃거름 전량 공급되는 만큼 농가가 추가구입 시용시 벼 쓰러짐 현상이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990㎡당 밑거름 30㎏, 웃거름 15㎏의 시비량을 준수해야 한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벼 재배논의 볏짚 환원과 3년 1기의 규산질비료 시용, 퇴비시용으로 약한 지력을 증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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