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아로니아영농조합이 아로니아 생과 구입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사전 예약 주문을 받는다.예약은 단양아로니아영농조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과 전화로 가능하다.단양아로니아 생과 가격은 1㎏에 2만원이다. 이 기간에 구입하면 구입가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괴산군이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라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 생산자에게 가격 하락의 일정부분을 지원해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피해보전직불제 신청을 오는 8월25일까지 받는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가로 감자, 수수는 한-미FTA 발효(2012년…
농협옥천군지부 농정지원단은 4일 옥천농협 2층 회의실에서 회원 120명에게 옥천복숭아 공선출하회 조직정예화 및 사업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농협가락공판장 천호진 과일 본부장의 '소비,유통업체의 변화와 선별방법'과 '복숭아 도매시장의유통현황과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등이다.이어…
충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팽이버섯 '흑향'이 차별화된 색과 맛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충북농기원은 지난 2008년부터 대중화된 백색 팽이버섯 틈새시장을 겨냥, 야생 팽이버섯 균주를 이용한 고식미 갈색 팽이버섯 품종육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재배기간 단축형 팽이버섯 신품종 '금향'(2…
충북의 농업 기술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청원과 청주가 통합하면서 인근의 대전시, 세종시 등 도시근교 농업 발달의 기반이 마련된 것이 무엇보다 농업인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있다. 무한한 농업기술 성장의 토대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통합 청주시, 대전시, 세종시, 천안시 등 중부권은 300만 인구가 신선…
한지형 육쪽마늘로 유명한 단양마늘이 수확량 감소와 함께 생육초기 고온현상으로 품질저하가 우려되고 있다.올해 단양군 마늘재배면적은 269.6㏊로 지난해 298.9㏊에 비해 10% 정도 감소됐으며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각 농가는 마늘 선별과 손질작업으로 한창이다.올해는 파종 이후 동절기 적정기온으…
진천군은 고품질 추청벼 품질 고급화 및 연중 균일한 품질의 쌀 공급을 위해 직접 나선다고 30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올해 벼 재배 전체면적의 44.6%에 해당하는 1천747농가 2천294ha와 고품질 추청벼 계약재배 약정 체결을 완료했다.군은 고품질 쌀 원료곡 생산을 위해 7월부터 수매 전까지 계약재배…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노동 부담을 덜어주고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이 호응을 받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학산면 모리 포도작목반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 5천만원을 투입해 동력운반차, 동력분무기 등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보은군의 여성농업인들이 전문 영농기술 습득에 열심이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센터 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반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양덕훈지도사가 고품질 고추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김은희 지도사가 농업보조구 실습 및 농작업 환경개선 교육을 실시…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가을배추를 공급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육묘신청을 받는다.마을별 신청자를 이장이 집계해 각 읍·면의 산업개발팀에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60만주 물량이 채워질때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지만 파종시기를 고려해 서둘러 신청해주길 당부했다.육묘는 육묘트레이 1판(12…
음성군이 농산물 개방화와 농자재 값 상승 등 농가의 소득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2억 6천200만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군은 벼 재배 맞춤형 밑거름 비료지원사업에 이어 벼 이삭거름용 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은 0.1ha 이상 벼를 재배하고 있는…
충북농업기술원이 지난해 통상실시권을 계약한 신품종 오디 뽕나무 '청수'가 일반품종에 비해 20% 가량의 소득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기원은 '청수'의 소득은 10a 당 평균 9천600원으로 일반품종 8천원에 비해 20% 높다.오디 재배농가들의 가장 큰 고민인 균핵병에도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
영동군이 '2014 귀농·귀촌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유치 홍보 및 상담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 강남구 무역전시장(SETEC)에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린다.군은 귀농·귀촌 관련 담당공무원과 영동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선배 귀농 멘토 6명이 참가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필…
제천시 금성면 금수산엄지오이영농조합법인의 금수산 오이가 출하를 시작했다.지난 17일 오전 10시 적덕리 오이집하장에서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금수산 엄지오이를 올해 첫 출하했으며 이날 출하량은 10㎏들이 500상자 물량이다가격은 상자 당 지난해 같은 시기 1만원보다 5천원이 오른 1만…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는 군에서 운영 중인 괴산, 청천, 장연, 사리 등의 농기계 임대사업소 임대 농기계 입·출고현황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구축해 정보를 인터넷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농업인이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를 빌리려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충주시 살미면 공이2리 이재훈(54)·정미란(45) 부부가 충주 최초로 지난해 ‘복분자’를 심어 올해 수확하는데 성공했다. 곶감 가공, 브로콜리와 참옻나무 재배 등의 농사를짓던 이씨 부부는 진나해 살미면 한관수 농민상담소장과 함께 농업기술센터 지역특화 시험연구사업을 수행하면서 전북 고창, 강원도…
영동군 영동읍 산이리 심복골 마을에서 복숭아 시설재배를 하고 있는 김진범(63)씨 하우스에서는 6월초부터 향이 가득한 복숭아 수확으로 손길이 분주하다.김씨가 생산하는 복숭아는 특유의 향기와 높은 당도로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중생종 황도와 백도다.지난해 12월 중순 가온을 시작해 하우스 온…
충북도가 올 여름 자연재해에 따른 농업인들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도는 집중 폭우에 따른 농업재해 대비가 시급하고 저지대 농작물 침수 피해 등 매년 장마철 피해가 끊이지 않아 농업인들의 재해보험 가입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가입시기는 벼 품목은 오는…
음성군은 지난 10일 관내 금왕읍, 삼성면, 생극면 등에 내린 강풍을 동반한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 생장촉진제를 16일부터 공급할 예정이다.공급물량은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면적을 예상해 250ha분 2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생장촉진제를 공급해 농작물을 소생시키고, 병해충을…
제천시 봉양읍 일원에 지난 12일 저녁 우박이 떨어져 삼거리 일부 밭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제천시에 따르면 잎담배 피해가 가장 극심해 가지가 부러지고 잎에 구멍이 뚫리는 등 대부분 작물이 피해를 입어 올 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고추와 참깨 역시 같은 피해를 입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
제8기 보은군대추대학 교육생들의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군 농업기술센터는 12일 보은군대추대학 제8기 교육생 41명을 대상으로 센터 회의실에서 제9강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이맛젤 김명섭 상무이사를 초빙해 농산물 마케팅전략 및 전자상거래 유통교육을 실시했다이어 오는 19일에는 제10강으…
음성지역에 30분 가량 쏟아진 우박으로 농작물이 초토화됐다. 피해 현장을 보면 탄식이 절로 나올 정도로 상황은 심각했다. 지난 10일 오후 6시께 갑작스런 우박이 쏟아져 음성지역 30ha 규모 농지에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음성지역에서도 삼성면의 피해가 가장 심각하다.음성군 삼성면 능산리 권현…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농기계현장이용기술 교육을 실시해 농민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교육은 신규 농기계를 구입한 농가 또는 기 보유농가에게 사용기술 및 경정비, 안전사용 등의 교육 실시로 농기계 이용률 제고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군은 지난 5일 덕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농협손해충북총국이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접수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3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농협손해충북총국은 당초 지난달 30일까지 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본격적인 모내기철에 들면서 바빠진 벼 농가를 위해 가입기간을 연장했다. 도내 벼 재해보험 가입면적은…
청주 지역의 벼농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 2일 기준 벼 재배 현황을 파악한 결과 대상면적 2천240㏊의 99.5%에 달하는 2천229㏊의 모내기를 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역·지대별 실정에 맞는 모내기 용수의 적기공급을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지난달 19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