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6.12 15:12:50
  • 최종수정2014.06.12 15:12:50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대추대학 8기 교육생들의 교육 열기가 뜨겁다.


제8기 보은군대추대학 교육생들의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12일 보은군대추대학 제8기 교육생 41명을 대상으로 센터 회의실에서 제9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이맛젤 김명섭 상무이사를 초빙해 농산물 마케팅전략 및 전자상거래 유통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오는 19일에는 제10강으로 ㈜코리아아그로 김희완 이사를 초빙해 토양개량과 비료사용, 병해충 관리요령, 착과기 관리요령 교육이 실시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대추의 체계적인 기술 보급으로 대추 명품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신지식인 리더그룹을 육성하기 지난 2007년부터 대추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7년간 총 290명의 대추대학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대추대학은 11월까지 총 20강으로 토양관리, 시비, 생리장해, 병해충방제, 미생물시용, 건강관리 등 각 분야에 걸쳐 전문 강사진들의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현장의 애로기술 해결 능력 향상과 대추발전에 적합한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