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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03 10:01:04
  • 최종수정2014.06.03 10:01:04
청주 지역의 벼농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 2일 기준 벼 재배 현황을 파악한 결과 대상면적 2천240㏊의 99.5%에 달하는 2천229㏊의 모내기를 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역·지대별 실정에 맞는 모내기 용수의 적기공급을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지난달 19일부터 운영하면서 농업용수 공급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부족해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위해 발 빠른 수리시설 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1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긴급 보수가 요구되는 상당구 산성동 369-1번지와 월오동 370번지 등 2곳의 암반관정 급수관을 개·보수하고 양수장 시설물 등을 정비해 농사철에 물 부족 문제를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8월 이후 가뭄과 기습 폭우 등 이상 기후를 불러올 수 있는 엘니뇨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기후 전망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는 등 안정영농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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