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가 청원 가마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조성중인 공동주택용지 1필지(5만5천315㎡)를 분양한다.청원 가마지구는 80만 청주·청원 통합시 출범에 따라 서원구 편입예정으로 청주 서남부 신흥주거지역으로 전국 건설사들의 관심이 뜨겁게 고조되고 있다.가마지구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의…
한국감정원은 "11월 18일 기준으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1주전보다 매매가격은 0.07%,전세가격은 0.20% 올랐다"고 21일 발표했다.매매가는 12주,전세가는 65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매매와 전세 모두 1주전보다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다고 감정원은 덧붙였다. 2012년말 대비 상승률은…
중앙부처 공무원이 아닌 일반인이 세종시에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넓어진다. 주택건설지역 거주자 우선 공급 자격 기준이 완화되기 때문이다. 공급 비율이 축소되고, 일반 아파트 당첨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공급 자격을 주지 않는 등 공무원 등에 대한 특별공급 혜택이 줄어들면서 일반인들이…
세종시 신도시에서 처음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모범 주거단지로 조성될 2-2생활권 아파트 건설에 국내 유명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세종시 아파트 건설 사상 처음으로 충청권 건설업체 2곳이 포함됐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본부는 "행복도시 2-2생활권 아파트 용지 11필지(7천490채…
다음달 13일 시작될 정부세종청사 2단계 입주를 앞두고 세종시의 전월세 거래가 크게 늘고 있다. 물량 부족으로 전세가격도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다음달부터 청사 입주가 본격화되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10월에 세종시 올 들어 최다 거래=국토교통부는 전월세 거래 정보시…
'세종시의 강남'인 3생활권에서도 이달말부터 아파트 공급이 시작된다. 신도시 금강 남쪽에 위치,지형 상으로도 서울 강남에 비유되는 이 지역은 앞으로 주거 여건은 서울보다도 오히려 나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냥갑 고층아파트와 만성 주차난에 시달리는 서울과 달리 인구 밀도가 낮은 데다 사통팔달 도로가…
무심천 수변경관지구 지역 제척 문제로 그동안 난항을 겪었던 청주 모충2구역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시행자인 LH가 당초계획대로 수변경관지구 일대를 사업 예정지에 포함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LH 충북지역본부는 최근 무심천 수변경관지구 5천532…
세종시(행복도시)의 강남인 3생활권에서도 이달말에 아파트 분양이 시작되는 가운데,주민 편의 시설이 들어설 업무용지도 본격적으로 공급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2생활권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상점 등 편의시설이 적기에 들어설 수 있도록 LH세종본부에 대해 최근 상업업무용지 22필지 공…
판넬업자 A씨는 그 동안 지자체나 건설 회사 등에 문의를 했지만 판넬 수요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 고민해 왔다. 전국 각지를 돌며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찾아 무슨 공사를 하는 지 알아봐야 하는 등 번거롭기 짝이 없었다. 그러던 중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건축정보 민간개방' 서비스(www.…
다음달 13일 시작될 정부세종청사 2단계 입주를 앞두고 세종시내 주택 전세값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폭등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 공인중개사 중 대다수는 정부의 취득세 인하 조치가 전세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는 "전국 공인중개사 89…
최근 오피스텔 시장의 트렌드를 꼽는다면 고층화와 단일화다. 16층 이상 고층으로 지어지지만 '주상복합+오피스텔' 조합보다는 오피스텔 단일 동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 역시 16층 이상 고층 오피스텔이 속속 분양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특히 고층 오피스텔은 높이나 규모 면에서 지역 랜드마크…
옛 충주의료원 부지가 공동주택사업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11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충주시 문화동 옛 충주의료원 공동주택사업(약 14천㎡, 350호)이 지난 4일 공사 측과 충주시 관계자가 실무회의를 가졌다.공사 측 관계자는 "지난 3월 용도지역 변경(제2종 일반주거→준주거지역) 및 진입도로(B…
대전 동구에서는 처음으로 주택 재개발이 시행될 '대성동2구역'이 지난 6일 동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음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10일 동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성동 47-12 일대 3만96㎡(9천120평)의 부지에 용적률 195.14% 범위에서 지하2층,지상 20층 짜리 아파트 6개동(…
지난 10월 중 충북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이 낙찰률과 낙찰가율에서 지난 9월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가 줄어들면서 낙찰률은 지난 9월보다 30%p 가까이 올랐고 낙찰가율도 90%대를 기록했다. 아파트 경매 경쟁률 부문은 청주시…
GS건설이 청주 방서지구 내에 조성 예정인 2천여 세대의 아파트 건설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부 언론은 최근 GS건설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방식을 통해 청주 방서지구 사업비 1천80억 원을 조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내년 10월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사업 인·허가 절차를 추…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신도시)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지 175필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인근 1-1및 2-3생활권(첫마을)에 있는 이들 땅은 필지 당 면적이 277㎡(83.9평)~657㎡(199.1평), 3.3㎡(평)당 공급가격은250만~300만원이다. 필…
세종시의 부동산 중개업소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올해 3분기(9월)말 기준 전국 중개업자(공인중개사,중개인,중개법인) 수는 8만2천173명이었다. 수도권이 4만9천444명,지방이3만2천729명으로 작년말보다 전국…
세종시내 사유지의 절반 이상은 외지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가 외지인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투자 대상지이거나,수요지라는 뜻이다. 실제로 세종시는 수요 급증으로 인해 지난해 이후 전국 251개 시·군·구 가운데 땅값 상승률이 가장 높다.…
충북도는 개별주택 가격을 결정·공시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한다.대상은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다가구·다중 주택이다.각 시·군은 조사반을 편성, 국토교통부가 공급하는 주택가격 비준표 등을 토대로 주택 가격을 산정한다.개별주택 가격은 감정평가사 검증과 시·군 부동산 평…
세종시와 혁신도시(전국 10곳) 건설이 지방 주택 시장을 살리는 기폭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한국감정원은 "올해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9월 9일 대비 10월 14일 기준) 매매가격이 0.29%,전세가격은 0.6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올해 1월…
충북도는 2013년 7월1일 기준 토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다음 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2만8천450필지(사유지 2만1천841필지, 국·공유지 6천609필지)가 대상이다.개별 통지문이나 국토교통…
진천군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이동된 토지 1천880필지에 대해 10월 31일자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주요 토지이동내역은 각 종 국책사업의 시행, 지방도·군도로 포장 및 소하천 정비사업 등으로 인한 분할·합병 1천549필지, 지목변경·등록전환 등 기타 3…
4인 가족이 살기에 적정한 아파트 넓이는 84㎡>102㎡>74㎡>59㎡ 순이라고 생각하는 공인중개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최근 전국 공인중개사 748명을 대상으로 '중소형·중대형 아파트 전망'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30일…
세종시로 이전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에게 적용되는 아파트의 특별공급 비율이 70%에서 50%로 낮아진다. 또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종사자에게 적용되는 비율은 70~100%에서 50~70%로 각각 하향 조정된다. 이와 함께 세종시,혁신도시,도청 이전 기관 종사자들에게 특별공급…
정부가 지난 8월 28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29일 "올해 9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천110채로 전월(6만8천119채)보다 2.9% 줄어든 2천9채"라며 "7월 이후 2개월 연속 증가하다가 다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특…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