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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11 17:24:53
  • 최종수정2013.11.11 17:24:53
옛 충주의료원 부지가 공동주택사업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1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충주시 문화동 옛 충주의료원 공동주택사업(약 14천㎡, 350호)이 지난 4일 공사 측과 충주시 관계자가 실무회의를 가졌다.

공사 측 관계자는 "지난 3월 용도지역 변경(제2종 일반주거→준주거지역) 및 진입도로(B=20m, L=160m)개설지원을 전제로 옛 충주의료원 공동주택사업을 충주시에 제출했다"며 "조만간 충주시와 충청북도, 지역주민대책위원회가 참여하는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사 측은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타당성 용역을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의뢰했다.

공사 측 관계자는 "옛 충주의료원부지 공동주택건설사업은 충주시 건축조례개정과 관계없이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옛 충주의료원 공동주택사업은 지난해 12월 문화동 지역주민대책위원회가 도심공동화 해소를 위해 충북개발공사에 사업검토 요청으로 시작됐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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