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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77.1% "중소형 아파트 인기 계속될 것"

4인 가족 주거 적정면적 84㎡>102㎡>74㎡>59㎡ 순
부동산써브,전국 공인중개사 748명 설문 조사 결과

  • 웹출고시간2013.10.30 18:42:42
  • 최종수정2013.10.30 18:42:42

4인 가족이 살기에 적정한 아파트 넓이는 84㎡>102㎡>74㎡>59㎡ 순이라고 생각하는 공인중개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최근 전국 공인중개사 748명을 대상으로 '중소형·중대형 아파트 전망'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소형 인기 추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는가'란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77.1%(577명)가 '경기 회복과 관계없이 지속적'이라고,나머지 22.9%(171명)는 '경기 회복이 진행될 때까지 일시적'이라고 응답했다.

'중소형 선호도가 중대형보다 높은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63.1%(472명)가 '인구 구조변화(베이비붐 세대 은퇴,핵가족화)'를 꼽았다. 이어 △중대형 대비 낮은 매매(분양)가격 및 유지비(22.9%) △중대형보다 가격 하락 방어에 유리(13.1%) 순이었으나 △발코니 확장 가능(신평면 등장) 은 0.9%에 불과했다.

'4인 가족이 거주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전용면적'을 묻는 질문에는 71.0%(531명)가 '전용면적 84㎡(25.5평)'를 꼽았다. 이어 102㎡가 15.5%(116명),74㎡가 9.8%(73명),59㎡가 3.7%(28명)였다.

결국 중소형 인기가 지속되면서 최근 들어 전용면적 59㎡와 74㎡의 공급이 늘고 있지만,전체 공인중개사의 86.5%(647명)는 4인 가족이 거주하기에 적합한 면적을 84㎡ 이상이라고 생각한다는 뜻이다.

세종/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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