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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강남'서 상업업무용지 첫 공급

행복도시건설청,LH에 3-2생활권 22필지 공급 승인
"업무용지 공급으로 편의시설 건립 활기 띨 것"

  • 웹출고시간2013.11.14 17:50:41
  • 최종수정2013.11.14 17:50:41

LH가 세종시 3-2생활권에서는 처음으로 공급할 상업업무용지 위치도. 자료 제공=행복도시건설청

세종시(행복도시)의 강남인 3생활권에서도 이달말에 아파트 분양이 시작되는 가운데,주민 편의 시설이 들어설 업무용지도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2생활권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상점 등 편의시설이 적기에 들어설 수 있도록 LH세종본부에 대해 최근 상업업무용지 22필지 공급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 신도시 금강 남쪽에서 상업업무용지가 공급되는 것은 처음이다.

행복청이 공급을 승인한 물량은 2-2생활권 5필지를 포함,총 27필지,5만4천㎡(1만6천364㎡)다. 이들 땅은 세종시 예정지역 원주민들에게 감정가격으로 수의계약을 거쳐 공급된다.

이에 따라 LH는 이달 안에 토지 공급 공고를 낸 뒤 연내에 1차 계약을 체결토록 할 방침이다. LH세종본부 토지판매부 최종진 과장은 "아파트 입주를 앞둔 오는 2015년 중반쯤에는 강남지역 3생활권에도 각종 상업업무시설이 본격적으로 들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까지 행복도시에서 긍급된 상업업무용지는 모두 30만㎡(9만여평) 규모다. 김상석 행복청 도시발전정책과장은 "업무용지 공급으로 세종시에서 각종 편의시설 건립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말까지 19개 상가건물이 준공돼 760여개 상점이 문을 열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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