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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0월 아파트 경매 낙찰률·낙찰가율 상승세

토지는 경남과 함께 평균 응찰자수 전국 최저

  • 웹출고시간2013.11.07 20:14:32
  • 최종수정2013.11.07 20:14:32
지난 10월 중 충북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이 낙찰률과 낙찰가율에서 지난 9월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가 줄어들면서 낙찰률은 지난 9월보다 30%p 가까이 올랐고 낙찰가율도 90%대를 기록했다.

아파트 경매 경쟁률 부문은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우림필유아파트가 차지했다. 한번 유찰된 후 12명이 몰려 감정가 대비 94%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리 한영중원아파트가 차지했다. 3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19%에 낙찰됐다.

같은 달 도내 토지 경매시장은 평균응찰자수가 1.9명을 기록하며 경남지역과 함께 가장 낮았다.

충북 토지 경쟁률, 낙찰가율 부문은 모두 괴산군 연풍면 행촌리 밭이 차지했다. 10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247%에 낙찰됐다. 감정가가 소액이라 높게 낙찰됐다.

대전 아파트 경매시장은 지난달에 이어 낙찰률만 다소 오르고 낙찰가율과 평균응찰자 수는 하락했다.

경쟁률 부문은 동구 자양동 동아아파트가 차지했다. 17명이 입찰해 감정가 대비 95%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대덕구 상서동 한라아파트가 차지했다. 9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10%에 낙찰됐다.

충남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낙찰가율과 평균응찰자 수가 지난달보다 하락했다.

경쟁률 부문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우방유쉘아파트가 차지했다. 한번 유찰된 후 17명이 몰려 감정가 대비 94%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서산시 대산읍 영탑리 풍림아파트가 차지했다. 2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05%에 낙찰됐다.

충남지역 토지 경매시장은 이번달에도 물건수가 가장 많았다. 하지만 낙찰률, 낙찰가율은 전국 대비 가장 낮았다.

공주시 동현동 감정가 40억 원이 넘는 임야와 청양군 청양읍 감정가 10억 원이 넘는 임야가 감정가 대비 40% 이하에 낙찰되면서 평균낙찰가율이 낮게 나타났다.

충남지역 토지 경매시장 응찰자 부문은 논산시 취암동 대지가 차지했다. 4번이나 유찰된 후 최저가가 41%까지 떨어진 후 13명이 몰려 55%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임야가 감정가 대비 227%에 낙찰됐다. 채권자가 고가에 낙찰을 받았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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