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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www.eais.go.kr 민간에 개방

"알짜배기 건축정보 활용해 부자되세요"

  • 웹출고시간2013.11.14 14:51:09
  • 최종수정2013.11.14 14:51:09

건축정보 민간개방 서비스 사이트(www.eais.go.kr)에 올라 있는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 소재 착공후 6개월 이내 근린생활시설 현황.

판넬업자 A씨는 그 동안 지자체나 건설 회사 등에 문의를 했지만 판넬 수요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 고민해 왔다. 전국 각지를 돌며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찾아 무슨 공사를 하는 지 알아봐야 하는 등 번거롭기 짝이 없었다. 그러던 중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건축정보 민간개방' 서비스(www.eais.go.kr)를 알게 됐다.

이 사이트에서 세종시에 최근 6개월이내에 착공 신고 된 2종 근린생활시설들을 조회했다. 그러자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에서 착공된 지 6개월 이내의 근린생활시설 목록이 일목요연하게 떴다. 결국 그는 시간과 돈을 절약하며 쉽게 영업할 수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건축 인허가와 건축물 대장 정보를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을 통해 민간에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기존 단순 검색과 달리 건축 인허가, 건축물 대장에 대한 검색조건(허가·착공·사용승인 기간·면적·용도 등)을 부여한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건축물 대장의 경우 연간 1천800만건 이상 발급되는 건축물 현황 정보로 국민들이 직접 시군구, 용도별 건축물 현황을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다. 건축물 현황은 그 동안 정책수립과 건설시장 분석 등을 위해 국가·공공기관에만 제공해 왔으나,민간으로 제공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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