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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첫 재개발지 '대성동2구역' 사업 본격 추진

관리처분계획 인가…내년 3월 315가구 일반 분양도

  • 웹출고시간2013.11.10 14:51:16
  • 최종수정2013.11.10 14:51:16

대전 동구 '대성동2구역' 재개발사업 예정지 조감도.

ⓒ 사진 제공=대전 동구
대전 동구에서는 처음으로 주택 재개발이 시행될 '대성동2구역'이 지난 6일 동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음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0일 동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성동 47-12 일대 3만96㎡(9천120평)의 부지에 용적률 195.14% 범위에서 지하2층,지상 20층 짜리 아파트 6개동(408가구)을 짓는 것이다. 지난 2009년 12월 정비 구역으로 지정된 뒤 2011년 1월 조합 설립,2012년 5월엔 사업 시행 인가가 났다.

이곳에 들어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8㎡형 36가구 △59㎡형 68가구 △70㎡형 70가구 △84㎡형 234가구다. 이 가운데 △59㎡형 40가구△70㎡ 56가구△84㎡ 219가구 등 총 315가구가 내년 3월께 일반 분양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대성동2구역은 남대전IC와 판암IC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신시가지가 형성된 가오택지지구와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데다 인근 식장산, 대전천 등의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어 좋은 주거 여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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