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하천인 매포 평동천에서 맨손물고기잡기 행사가 열린다. 단양군 매포신용협동조합은 매포지역 각 사회단체의 협조를 얻어 8월 4일 한라아파트 앞 하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맨손물고기잡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맨손물고기 잡기 행사는 금수산에서 흘러내려온 평동천의 시원한 물에…
7월 마지막 주말이자 중복인 지난 28일 푹푹 찌는 찜통더위를 헤치고 금강의 시원한 물줄기와 산새가 지절대는 세종시 합강 오토캠핑장을 찾았다.캠핑장 입구 관리사무소에 들러 예약자 명단을 확인 후 입장하면 된다.관리사무소에서 캠핑장으로 가는 내리막길. 길 양옆으로 숲이 우거지고 그 숲 사이에 돌다…
충남도가 도내 자연휴양림 5 ~ 6월 이용객 326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5%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종합만족도에서는 약 90%인 2921명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지난해 만족한다고 답한 88.9%에 비해 0.7% 향상된 수치이다.특히 금강 자연휴양림은 종합…
음성문화예술회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22일∼25일 4일간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축제 '고고고(GO!GO!G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고고(GO!GO!GO!) 페스티벌은 '신나고! 재밌고! 즐겁고!'를 줄여 음성문화예술회관으로 공연을 보러 가자는 뜻을 가지고 2012년 처음으로…
여류 도예가 김혜경(48), 진경희(46)씨의 작품 초대전이 다음달 12일까지 청주시 한국공예관 전시실에서 열린다.충북의 작가 초대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청주시 한국공예관이 역량 있는 지역 공예인을 발굴해 공예문화도시 청주를 가꾸기 위해 매년 3~4회에 걸쳐 열고 있다.전시 참여 작가인 김혜…
철박물관(관장 장인경)이 오는 8월 26일까지 '철금속에서 쇠까지(IRON & Fe)'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한국과학관협회 2012년 특별기획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철박물관외 4개관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중·고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철광석에서 쇠를 뽑아내는 과정의 과학적인…
올해로 26회를 맞는 전통의 단양팔경축제가 다음달 4일 단성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에는 특별히 '예(藝), 흥(興), 미(美)의 옛 단양'이라는 슬로건을 타이틀에 덧달고 단양의 옛 중심지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의 고풍적인 매력 전달에 집중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시간대별로…
본격 휴가철을 맞아 안희정 충남지사가 26일 충남도내 휴가지 4곳,휴가지에서 읽기에 좋은 책 2권을 추천했다.안 지사가 추천한 휴가지는 태안군의 △볏가리 마을(이원면) △별주부 마을(남면) △천리포수목원(소원면) 등 3곳과 △홍성군 거북이 마을(구항면) 이다. 이들 지역은 모두 부모님과 자녀 등 가족…
'제11회 문화공감 난장'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공주시 웅진동 선화당 특설무대에서 공연된다.국악관현악 '신내림' 연주에 이어 경기민요 차세대 연주자인 심현경 씨가 한오백년,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 자진뱃노래를 부른다. 가야금 병창 명인 이영신 교수는 '고고천변'을 연주한다.'국악계의 이효…
국립청주박물관이 토요 야간개장 프로그램으로 어린이교육뮤지컬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무대에 올린다.28일 오전 11시와 오후 2·5시 청명관 대강당에서 공연되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는 부모의 갈등 속에서 어린이가 달라지는 과정을 통해 가족애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가족 라이브 뮤…
칠갑산 자동차야영장이 26일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작천리 까치내유원지에서 문을 열었다.야영장에는 3만7천267㎡(1만1천293평)의 부지에 캐러밴 29면과 자동차 야영장 28면,취사장 2동,어린이조합 놀이대, 쉼터, 운동시설 7종, 잔디광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야영장 주변에는 칠갑산에서 흘러내린…
괴산군 둔율올갱이축제가 27일부터 3일간 칠성면 둔율강변 일대에서 열린다.둔율올갱이축제는 올해가 5회째로 올갱이('다슬기'의 사투리)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마을주민과 체험객이 하나가 돼 시골의 향수와 정겨움을 느끼는 체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축제기간 동안 올갱이 잡기 생태학습, 돌…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충북 괴산군의 구곡(九曲)이 피서인파로 붐비고 있다.괴산군에는 조선시대 성리학자에 의해 화양구곡(청천면), 쌍계구곡(칠성면), 갈은구곡(칠성면), 선유구곡(청천면), 고산구곡(괴산읍), 연하구곡(칠성면), 풍계구곡(연풍면) 7개 구곡이 설정됐다.이 가운데 연하구곡은 괴산호 아…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체험하고 어렸을 적 추억을 일깨워 주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공간으로 조성된 '생거진천 화랑촌'이 여름방학과 피서철을 맞아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02년 진천읍 연곡리 보련골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만들어진 생거진천화랑촌이 요즘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학…
2003년 첫 출간 후 현재까지 1천800만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한자 만화책 '마법천자문'이 어린이 뮤지컬로 제작돼 단양의 어린이들을 찾는다.단양군이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6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7시30분 2회 공연으로 열리며 공연팀은 마당 세실, 장소는 단양문화예술회관…
충주시 앙성면 소재 '비내길'이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전국의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 10'에 선정돼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충주시는 충주 풍경길의 하나인 '비내길'이 지난 24일 행전안전부가 발표한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 1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비내길이 베스트 10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비…
코레일 오송역 청원군 오송읍 주민자치위원회 전통 민화반과 함께 오송역 1층 고객 맞이방에서 '제2회 시원한 바람, 민화 부채전시회'를 오픈했다. 이번 전시회는 청원군 오송읍 주민자치위원회 전통 민화반 여성회원들이 직접 만든 민화부채를 오송역에 전시해 민화에 대한 기본개념 홍보와 판매를 진행하고…
세종시 등 전국 상당수 지역에 24일 오전 폭염주의보가 내렸다. 본격 피서철을 맞아 "산으로 갈까,바다로 떠날까" 고민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우리나라 휴양림은 대부분 첩첩산중에 있다. 하지만 산림청이 운영하는 국립자연휴양림 중에는 바다가 보이거나,자동차로 가까운 거리에 해수욕이 가능한 곳도 있다…
충주의 대표적 도심공원인 대가미공원에 분수광장이 설치돼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충주시는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 체험을 통해 신나고 즐겁게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대가미공원 내에 바닥분수를 설치, 25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고…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임희)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송계계곡과 용하계곡에서 가족과 함께 여름을 나기에 좋은 야영장을 소개했다.월악산사무소는 학소대, 망폭대, 와룡대 등 기암과 너럭바위의 아름다움과 맑은 계곡물이 8km에 걸쳐 이어지는 송계계곡이 피서지로 추천하며 이와 인접해 송계오…
진천군립 생거진천 판화미술관이 24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2개월간 기획전 '날개전'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전은 다양한 판화미술의 소개와 대중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이를 위해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제작된 판화미술관 소장품 중 우수작품 31점을 선별해 기획전시 한다.관람료는 일반 1천500원…
삼복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본격 여름철을 맞아 휴가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충북일보 독자들을 위해 이달말까지 충남도내에서 열릴 주요 축제를 소개한다. 불쾌한 체험 내용에 대해서는 이메일로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받는다. ◇태안△만리포 금빛모래축제='제1회 만리포 금빛…
영동군 양산면 솔밭 피서지로 유명한 송호관광지내 송호물놀이장이 지난 7일 개장해 무더위를 식히려는 가족 피서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송호물놀이장은 수령이 100년 이상된 울창한 소나무 숲속에 자리 잡아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어린이와 성인 등 가족들의 놀이공간으로 적합한 유아풀과 성인풀, 유수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음성읍 설성공원내 물놀이장이 26일 개장한다.음성군은 462㎡ 규모의 풀장과 남녀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 휴식공간 등을 갖춘 물놀이장을 오는 8월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꾸준히 이용객이 늘고 있으며, 올해는 3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