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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화랑촌, 농촌문화 체험장 인기

야생화체험, 짚풀공예 등 가족단위 각광

  • 웹출고시간2012.07.25 11:18: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가족단위 농촌문화체험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생거진천화랑촌에서 참여 어린이들이 김장을 담그기 체험을 하고 있다.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체험하고 어렸을 적 추억을 일깨워 주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공간으로 조성된 '생거진천 화랑촌'이 여름방학과 피서철을 맞아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02년 진천읍 연곡리 보련골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만들어진 생거진천화랑촌이 요즘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학교 및 기관단체, 가족단위로 농촌문화체험과 옛 시골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벌써부터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민박 농가를 지정, 내부시설을 콘도식 참숯 황토방으로 만들어 샤워실과 취사시설을 설치해 도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가에서의 민박체험, 물레방아 쉼터, 야생화체험, 짚풀공예, 전통놀이 등 체험학습 공간은 그동안 잊혀졌던 풋풋한 옛 추억과 동심을 되살려 어린시절을 되돌아보게 하는 등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생거진천화랑촌은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6천여 명의 방문객이 체험학습과 농촌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찾고 있으며 그동안 TV방영 및 언론 보도가 50여회 이르는 등 전국적인 농촌전통체험마을로 각광받고 있다.

진천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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