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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미공원 바닥분수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요"

충주시, 25일부터 바닥분수 가동

  • 웹출고시간2012.07.24 14:39: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의 대표적 도심공원인 대가미공원에 분수광장이 설치돼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는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 체험을 통해 신나고 즐겁게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대가미공원 내에 바닥분수를 설치, 25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간이 물놀이 시설인 바닥분수는 호암체육관, 세계무술공원, 중원탑공원 등 주로 시 외곽에 설치돼 어린이들이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억6천만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대가미공원에 분수광장 조성을 추진, 이달 공사를 마쳤다.

이번에 설치된 바닥분수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탄력적으로 가동되며, 우천과 강풍 시에는 자동으로 가동을 멈추는 설비도 갖춰져 전력낭비 방지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바닥분수 이용 시 유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는 바닥분수의 수질관리를 위해 주 1회 이상 청소를 실시하고 수소이온농도와 탁도, 대장균 등에 대한 수질검사를 월 1회 이상 실시해 분수오염을 방지하는 등 어린이들의 건강에 지장이 없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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