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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 속 휴가 절정,충남 축제가 우릴 부른다

태안·부여·금산 등서 바다·먹거리·꽃 등 주제로

  • 웹출고시간2012.07.23 16:28: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8일부터 태안 바다황토축제가 열릴 만리포해수욕장 황토탕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다.

ⓒ 태안바다황토추진위원회 제공
삼복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본격 여름철을 맞아 휴가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충북일보 독자들을 위해 이달말까지 충남도내에서 열릴 주요 축제를 소개한다. 불쾌한 체험 내용에 대해서는 이메일로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받는다.

◇태안

△만리포 금빛모래축제='제1회 만리포 금빛모래축제'가 이달 24~26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크레이지락 및 조은퓨전 앙상블 공연,자연사랑 상품전, 만리포 가요제 등 행사가 진행된다. 금빛모래 3종 경기,음악DJ,금빛모래 펀랜드,족욕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041-672-9010.

지난해 처음 태안군 연포수욕장에서 열린 서해안 해변축제에서 한 가족이 모래 그림 그리기를 하고 있다.

ⓒ 서해안해변축제추진위원회 제공
△서해안 해변축제=제2회 서해안 해변축제가 이달 27~29일 연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주요 볼 거리는 제5회 코리안컵 밸리댄스대회(27일),해변 밴드가요제(28일),인기가수 초청공연 및 불꽃놀이(28일 저녁) 등이다. 수중씨름,막걸리 빨리 마시기,모래그림그리기&모래보물 찾기,바지락 캐기 등 체험 행사도 푸짐하다. ☎041-674-0909.

△바다 황토축제=제1회 태안 바다황토축제가 이달 28~30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인 만리포 락 페스티벌에서는 부활,체리필터 등 유명 밴드를 만날 수 있다. 신비의 바다황토길 걷기,두꺼비 씨름,대형 황토탕 등의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 ☎041-675-3100.

◇부여

△서동·연꽃축제=제10회 부여 서동·연꽃축제가 이달 26~29일 서동공원에서 펼쳐진다. 페이스페인팅·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농특산물 판매장도 마련된다.☎041-830-2921, 2922.

◇금산

△포도주 담기 체험축제=제 8회 포도주담기체험축제가 오는 25일 추부면 신평리 성대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축제 홈페이지(chubu.invil.org)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1인당 체험 비용은 1만7천~2만5천원이다. 체험비에는 포도따기, 포도주담기, 포도밟기, 추부깻잎요리 및 포도요리, 물고기잡기, 민속놀이 등의 비용이 포함된다. ☎041-754-5064.

충남/ 이소리기자 sory3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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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