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초등학교(교장 박종택)는 지난 25일 교원들을 대상으로 대원대 국제교류원 한국어센터 소속 한봉원 강사를 초빙해 다문화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로부터 먼저 자료화면을 보며 한국사회에서 '다문화'가 이슈가 된 이유를 알아보고 한국사회가 다문화사회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현재 이뤄지고 있는 다문화 교육을 되돌아보는 등 앞으로 다문화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바를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 학교 전은주 교사는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진입해가고 있는 한국사회가 어떻게 다문화 사회에 대한 대응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들으면서 교육 분야에 있어서도 다문화 사회에 걸 맞는 교육적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의림초는 담임교사와 다문화 가정 학생 간 1대 1결연을 통한 '사제동행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 학교는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급증하는 다문화 가정의 다양한 필요를 채워 학생들과 교사들이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여 한국사회와 우리 교육환경이 다문화 사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5일 제천 의림초등학교(교장 박종택)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비장애 학생에게는 긍정적인 장애인식을 심어주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는 자아 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대한민국 1교시 동영상 시청과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장애이해 퀴즈가 열렸다.대한민국 1교시 동영상 시청을 한 김병지(6학년) 학생은 "장애가 있는 학생들이 기자가 돼 뉴스진행을 하는 모습과 장애가 있음에도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민 '멋진 친구들'의 이야기를 보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이겨내며 노력해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2, 3교시에는 제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 골든벨 퀴즈를 실시했다. 퀴즈대회에 참가한 백승수(3학년) 학생은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준비하면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많이 배우고 알게 돼 알찬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새롭게 알게 된 만큼 더 많이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장애인 친구들을 대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학교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에서 더 나아가 모든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진 멋진 어린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의림초등학교와 KT제천지사가 지난달 29일 교통안전과 공동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KT제천지사 지사장(한승환)과 의림초등학교장(박종택)과의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교통질서의식 확립,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KT제천지사의 교육 기부는 2008년도에 처음으로 시작돼 올해 6년째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KT제천지사는 의림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매일 오전 8시부터 40분간 자발적으로 교통안전지도와 학교폭력예방활동에 힘을 써 주고 있다. 이날 박종택 교장은 "오랜 기간 의림초등학교 학생들의 교통안전지도와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힘을 써주어 학생들 교육활동에 큰 도움이 돼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통안전지도와 학교폭력예방에 지속적으로 교육기부를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훈 어린이회장은 "아침 등굣길에 KT제천지사의 교통 지도를 통해 안전하게 학교에 등교할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지난 17일 바깥의 추운 날씨와는 달리 제천 의림초등학교(교장 박종택) 누리관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각 학급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뽑힌 학급대표들이 학교와 고장 제천에 대한 상식을 겨루는 '학교사랑 제천사랑 도전 골든벨' 대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의림초는 '슬기롭고 예절바르며 튼튼하고 쓸모 있는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해 왔는데 이날 행사는 12월 인성교육주간 행사의 하나로 애교심과 애향심을 길러 자긍심이 높은 어린이로 자라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제천 10대 자랑에 대해 매월 한 가지씩 배운 것을 토대로 학급별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누리관에 모여 학교와 고장에 대한 자신들의 상식을 겨뤘다. 골든벨 프로그램에 참여해 급우를 응원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 또한 함께 머릿속으로 문제를 풀어보고 정답에 환호하며 모두가 함께 대회를 즐겼다. 또한 다양한 상품이 곁들여진 돌발퀴즈와 6학년들의 장기자랑은 누리관에 가득찬 응원단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린 어린이는 3학년 안진서 학생이었다. 상식을 겨루는 대회였기 때문에 저학년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선배들을 제치고 당당히 마지막 문제를 맞눠 골든벨을 울리며 '1회 학교사랑 제천사랑 도전 골든벨'의 우승자가 됐다. 안진서 학생은 마지막까지 남을 수 있었던 것에 대해 "평소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와 내가 살고 있는 내고장 제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많이 공부했다"며 "우리반 학생들의 대표로 참가해 골든벨을 울리게 돼 기쁘고 내년, 후년에도 계속 도전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의림초등학교(교장 박종택)는 지난 15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서로 나누며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함께 나누며 사랑으로 하나 되는 나눔 포스터 전시회를 가졌다.이날 나눔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장서연(6학년) 어린이는 "나눔 포스터를 그리면서 나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장애가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서 공부하고 뛰어놀며 친구가 될 뿐 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있는 장애인들과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택 교장은 "의림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조화롭게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과 시간, 돈, 재능, 마음, 힘을 주고받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장애 이해에서 더 나아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의림 어린이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의림초등학교(교장 박종택)는 지난 4월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시행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식목일을 맞아 숲 전문가를 초청해 5학년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숲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또 9일부터는 민참사업 주관 '우리 세상 크게 보기'라는 주제로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달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통안전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등하교길 교통 봉사 도우미로 활동해 안전한 등하교길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24일에는 제천시 가까운 기관의 체험학습장과 연계한 체험학습을 실시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제공받고 작은 기부도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지식기반 사회에서의 학교교육은 학교 내적인 자원으로는 교육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역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하는 추세에 발맞춰 의림초등학교는 창의 인성교육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건전한 교육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박종택 교장은 "요즘은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교내외의 다양한 재능이나 봉사, 자원을 이용하는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창의·인성 교육을 펼칠 수 있는 교육적인 여건이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미래지향적인 인재로 거듭나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교육기부 활동 운영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의림초와 청운중 등 충북도내 14개 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의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 로 선정됐다.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는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학생생활협약 제정·운영 등을 통해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선도하는 학교다. 지난해까지 운영된 '학교문화 선도학교'와 '학생언어문화 선도학교'를 통합·개편했다. 지난달 13일부터 전국 시·도교육청별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발한 결과 충북에서는 학교문화 선도형 9개교(의림초 각리초 비상초 서현중 청주중 제천여중 오송고 일신여고 신흥고), 언어문화 개선형 5개교(충주중앙초 청운중 미덕중 양업고 형석고) 등 모두 14개 학교가 선정됐다. 학교문화 선도형은 학생생활협약 제·개정 및 운영을 통한 실천적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졸업식 등 학교행사를 학생 스스로 운영하는 문화를 조성하게 된다. 언어문화 개선형은 교내 언어폭력 관련 생활지도 모델을 개발하고 가정과 학교가 연계한 언어문화 개선 방안 연구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지정 기간은 내년 2월까지며 학교별 사업계획에 따라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예산은 학교당 8억원이다. /김병학기자
지난 28일 이른 아침 제천 의림초등학교(학교장 박종택) 전교어린이회 및 5, 6학년 학급임원들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 OUT!'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활동은 의림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표하는 전교어린이회와 5, 6학년 학급 임원들이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에 앞장서야 한다는 책임감이 바탕이 돼 어린이들이 등교하는 3곳의 교문에서 벌어졌다. 교문을 들어서던 어린이들은 5,6학년 대표들이 직접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을 없애자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는 모습을 보고 같이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을 없애겠다고 다짐했다.이천영 교감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서는 학생들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실천에 옮겨야한다"며 "의림학교를 대표하는 임원단이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인 홍보와 솔선수범해서 폭력 없는 의림초등학교를 만들자"며 어린이 임원들을 격려했다.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의림초등학교의 캠페인 활동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전개가 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항상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에 적극 동참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지난 12일 의림초등학교(교장 박종택) 전교생은 행복통장을 받았다. 학교생활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는 통장이다. 의림초등학교에서는 지난해부터 학생 생활지도의 한 방법으로 '의림생활통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통장은 칭찬인, 생활인, 학력인으로 구분돼 각각의 영역에서 모범적인 생활태도를 보일 때마다 정해진 포인트를 받게 된다. 또한 학기마다 영역별 우수 학생들에게는 학교장의 시상을 통해 바른 행동을 칭찬하며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소통인을 추가해 학부모와 담임교사의 대화의 장을 마련했고 학기말에 바른 글씨상을 추가해 인성교육까지 포함하고 있다. 박종택 교장은 "요즘 학교에서 폭력문제로 학생들 지도에 어려움이 많은데 본교는 365 의림행복통장을 활용해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학교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며 운영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다. 행복통장을 처음 받아본 남지우(6학년) 학생은 "올해 새로운 행복통장을 받게 돼 기쁘고 저희 엄마에게 선생님과 자주 대화하시라고 말씀드려야겠다"고 밝혔다.또 의림초등학교는 2012학년도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시범학교(생활지도 분야) 운영의 일환으로 학년초 전학생 이름표 달기를 실시하고 교사가 학생들의 이름을 먼저 불러주는 생활을 실천해 사제 간에 훈훈한 정을 쌓아가고 있다. 요즘 학교마다 학생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림초등학교의 '365 의림행복통장제와 학년초 이름표 달기' 실천은 학생 인성교육과 생활지도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제도라는 평을 얻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의림초등학교(교장 박종택)는 지난 2일 오전 10시 누리관에서 2012학년도 1학년 신입생을 위한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다 행복한 학교를 위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첫째 이 학교는 1학년 신입생을 위한 '의림생활 가이드 북'을 제작, 보급해 눈길을 끌었다.이 가이드북은 신입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각종 학교생활 및 교육과정 운영 등의 내용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이와 함께 1학년 신입생이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포함돼 운영됨에 따라 교과 보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만들어졌다. 둘째 의림초는 2012학년도 교육과학기술부요청 도지정 연구시범학교로 지정돼 다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갈 예정으로 학생들은 나눔을, 교학생과 교사들은 배려를, 학교와 학부모 간에는 소통을 하는 다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교사가 신입생을 위해 책을 읽어줌으로써 엄마 품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1학년 고은송 학생은 "학교에서 빨리 공부하고 싶어요. 재미있는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1학년 신입생의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해 주는 배려와 사랑에 안심이 되고 이런 자료를 통해 우리 딸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위해 책을 읽어주시니 1학년 학부모로서 따뜻하고 온기 넘치는 학교분위기에 매우 마음이 놓이고 편안해 참 좋다"고 입학 소감을 이야기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29회 교육장기차지 및 27회 교육감기차지 빙상경기 대회가 지난 26~27일 의림지 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제천 용두초등학교(교장 김준영)는 27일 열린 교육감기 빙상경기대회에서 개인 및 계주 경기에서 금10, 은6, 동6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하였고 앞서 열린 29회 교육장기 빙상경기대회에서 준우승, 2012 제천시장배 빙상경기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다.용두초는 매년 스케이트에 소질이 있는 학생을 발굴해 빙상경기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을 여러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특히 권성혁(5), 강민(5), 송민규(4), 이서린(4) 선수는 빙상경기에 뛰어난 소질을 보여 빙상연맹의 선수로 등록해 경기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받고 있다. 이들은 빙상선수로서 여러 대회에서 역량을 키워가고 있어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이다.이번 빙상경기대회에 참여한 용두초 학생들은 "우리가 열심히 연습한 결과 종합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고 앞으로도 즐겁게 연습해 내년에도 종합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이와 함께 의림초등학교(교장 박종택) 빙상부도 29회 교육장기에서 남녀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27회 교육감기차지 빙상대회에서는 준우승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의림초 방상부는 2010년, 2011년에 이어 올해도 교육장기 남녀 우승을 차지했고 교육감기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겨울방학동안 열심히 훈련받은 의림초등학교 빙상부 선수들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기복 없는 안정된 스케이팅 기술을 선보였으며 학생들의 민첩성과 지구력 향상을 평가하는 계기가 됐다.응원열기가 가득한 의림지 스케이트장에서 아이들의 동계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지역,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내는 미래 꿈나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