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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림초 교원 대상 전문성 제고 연수

"다문화 교육, 우리가 앞장서요"

  • 웹출고시간2013.06.26 14:44: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의림초등학교(교장 박종택)는 지난 25일 교원들을 대상으로 대원대 국제교류원 한국어센터 소속 한봉원 강사를 초빙해 다문화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로부터 먼저 자료화면을 보며 한국사회에서 '다문화'가 이슈가 된 이유를 알아보고 한국사회가 다문화사회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현재 이뤄지고 있는 다문화 교육을 되돌아보는 등 앞으로 다문화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바를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학교 전은주 교사는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진입해가고 있는 한국사회가 어떻게 다문화 사회에 대한 대응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들으면서 교육 분야에 있어서도 다문화 사회에 걸 맞는 교육적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의림초는 담임교사와 다문화 가정 학생 간 1대 1결연을 통한 '사제동행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 학교는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급증하는 다문화 가정의 다양한 필요를 채워 학생들과 교사들이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여 한국사회와 우리 교육환경이 다문화 사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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