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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초- KT제천지사 교육기부 협약 체결

매일 오전 등교시간에 40분씩 교통안전지도

  • 웹출고시간2013.03.31 00:19: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의림초등학교와 KT제천지사가 지난달 29일 교통안전과 공동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KT제천지사 지사장(한승환)과 의림초등학교장(박종택)과의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교통질서의식 확립,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KT제천지사의 교육 기부는 2008년도에 처음으로 시작돼 올해 6년째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KT제천지사는 의림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매일 오전 8시부터 40분간 자발적으로 교통안전지도와 학교폭력예방활동에 힘을 써 주고 있다.

이날 박종택 교장은 "오랜 기간 의림초등학교 학생들의 교통안전지도와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힘을 써주어 학생들 교육활동에 큰 도움이 돼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통안전지도와 학교폭력예방에 지속적으로 교육기부를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훈 어린이회장은 "아침 등굣길에 KT제천지사의 교통 지도를 통해 안전하게 학교에 등교할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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