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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며 사랑으로 하나 되는 의림초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나눔 포스터 전시회

  • 웹출고시간2012.05.16 15:13: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의림초등학교(교장 박종택)는 지난 15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서로 나누며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함께 나누며 사랑으로 하나 되는 나눔 포스터 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나눔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장서연(6학년) 어린이는 "나눔 포스터를 그리면서 나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장애가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서 공부하고 뛰어놀며 친구가 될 뿐 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있는 장애인들과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택 교장은 "의림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조화롭게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과 시간, 돈, 재능, 마음, 힘을 주고받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장애 이해에서 더 나아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의림 어린이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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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