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학교폭력 OUT!' 의림초등학교 캠페인 눈길

어린이회 및 5,6학년 학급 임원 자발적 전개

  • 웹출고시간2012.03.29 13:03: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8일 이른 아침 제천 의림초등학교(학교장 박종택) 전교어린이회 및 5, 6학년 학급임원들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 OUT!'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활동은 의림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표하는 전교어린이회와 5, 6학년 학급 임원들이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에 앞장서야 한다는 책임감이 바탕이 돼 어린이들이 등교하는 3곳의 교문에서 벌어졌다.

교문을 들어서던 어린이들은 5,6학년 대표들이 직접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을 없애자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는 모습을 보고 같이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을 없애겠다고 다짐했다.

이천영 교감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서는 학생들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실천에 옮겨야한다"며 "의림학교를 대표하는 임원단이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인 홍보와 솔선수범해서 폭력 없는 의림초등학교를 만들자"며 어린이 임원들을 격려했다.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의림초등학교의 캠페인 활동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전개가 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항상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에 적극 동참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