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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의 꿈을 키우는 용두·의림초 빙상부

빙판위 스케이트 꿈나무들의 힘찬 레이스!

  • 웹출고시간2012.01.29 15:42: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9회 교육장기차지 및 27회 교육감기차지 빙상경기 대회가 지난 26~27일 의림지 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제천 용두초등학교(교장 김준영)는 27일 열린 교육감기 빙상경기대회에서 개인 및 계주 경기에서 금10, 은6, 동6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하였고 앞서 열린 29회 교육장기 빙상경기대회에서 준우승, 2012 제천시장배 빙상경기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다.

용두초는 매년 스케이트에 소질이 있는 학생을 발굴해 빙상경기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을 여러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특히 권성혁(5), 강민(5), 송민규(4), 이서린(4) 선수는 빙상경기에 뛰어난 소질을 보여 빙상연맹의 선수로 등록해 경기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받고 있다.

이들은 빙상선수로서 여러 대회에서 역량을 키워가고 있어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이다.

이번 빙상경기대회에 참여한 용두초 학생들은 "우리가 열심히 연습한 결과 종합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고 앞으로도 즐겁게 연습해 내년에도 종합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의림초등학교(교장 박종택) 빙상부도 29회 교육장기에서 남녀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27회 교육감기차지 빙상대회에서는 준우승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의림초 방상부는 2010년, 2011년에 이어 올해도 교육장기 남녀 우승을 차지했고 교육감기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겨울방학동안 열심히 훈련받은 의림초등학교 빙상부 선수들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기복 없는 안정된 스케이팅 기술을 선보였으며 학생들의 민첩성과 지구력 향상을 평가하는 계기가 됐다.

응원열기가 가득한 의림지 스케이트장에서 아이들의 동계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지역,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내는 미래 꿈나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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