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청풍아카데미에서 김성준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국장이 '장애인 인권 및 기본적 인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울과 청주 등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다음달 5일 도청 민원인 주차장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7~11일은 서울시청 광장에서도 장터를 운영키로 했다. 서울 장터에는 도내 11개 시·군 25개 농가가 참여한다. 과일, 채소류, 곡류, 육류 등 제수용품 위주의 다양한 추석 성수품이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각 시·군도 9월 초순부터 추석맞이 특판행사와 서초·강남·노원구 등 대도시 자매결연 지역별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가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도농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축산물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도는 축산물위생기동단속반 5개반 30명을 투입해 도내 축산물 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식육판매업소 등 2천415곳을 집중 점검한다. 단속내용은 축산물작업장의 위생상태, 유통기한경과 축산물 보관, 선물세트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등이다. 제수용 축산물 취급업소 및 갈비, 등심 등 선물용 축산물을 가공·포장하는 업소도 점검한다. 도 관계자는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처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 가축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축재해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도는 올해 830개 농가 가입을 목표로 3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해보험 가입대상은 닭, 오리, 소, 돼지 등 16개 축종이다. 농가당 최대 400만원까지 보험료를 지원하고 지원비율은 국비 50%, 지방비 35%, 자담 15%이다. 지난 1일 기준 도내 전체사육마리수 대비 87.5%가 보험에 가입했다. 축종별로는 닭이 99.6%, 돼지 98.3%, 오리 22.1%, 소 8.6% 등이다. 전원건 도 농정국장은 "보험 가입률이 낮은 한우, 오리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이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축사시설현대화, 축사내부연무시설, 친환경축산장비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 14만4천여마리의 가축이 폭염을 이기지 못하고 폐사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10일 충북지사 3선 도전과 관련해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규제프리존 특별법' 조속한 입법촉구를 위한 시·도지사 간담회 참석에 앞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기자가 3선 도전 여부에 대해 묻길래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는데 3선 도전 의지를 확정한 것으로 보도됐다"고 했다. 민선 6기 후반기에 돌입한 이 지사는 최근 지역 언론 뿐만 아니라 중앙언론과도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지사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도정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이 지사는 '7전 7승의 불패신화'를 이어오고 있는 충북의 대표 정치인이다. 그는 충주시장과 국회의원(충주), 충북지사 선거 등 7번의 도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그런 그가 3선에 도전한다면 '8전 8승의 신화'를 기대할 수 있는 흔하지 않는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 그동안 이 지사는 공·사석에서 충북 출신 첫 국무총리 또는 민선 첫 3선 충북지사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뜻을 피력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이 지사가 민선 첫 3선 지사에 도전할 의사를 밝혔다면 현재의 정치적 상황이 충북 출신 첫 총리보다는 첫 3선 민선지사에 기울어졌다는 것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그럼에도 이 지사는 이날 기자에게 "확정하지 못했다"는 말로 3선 도전과 관련된 이슈로 지역 정·관가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상황에서 벗어나기를 희망한 셈이다. 이 지사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대망론과 관련된 소신도 밝혔다. 이 지사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아직 대통령을 배출하지 못한 충청도민들은 '이제 충청도 대통령이 나올 때가 됐다'는 강렬한 희망과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서도 이 지사는 "반 총장이 충청을 대표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얘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충청도민의 열망'이라는 지역정서를 소개하면서 새누리당 후보로 거론되는 반 총장과 다른 정치적 행보를 걷고 있는 자신의 입장은 수면 아래로 내려놓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엿보인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이 지사는 다른 매체 인터뷰에서는 "정부부처에 이어 국회와 청와대도 당연히 세종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요즘 부처의 장관, 차관과 국장들이 세종청서와 국회를 오가느라 얼마나 시간을 낭비하고 있나"며 "미국의 워싱턴과 뉴욕처럼 우리도 세종시는 행정수도, 서울은 경제수도로 역할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소속 이해찬(세종) 의원의 KTX 세종역 건설 주장에 대해서도 "오송역은 충북 청주에 있지만 세종시를 위해 만든 역으로, 세종시의 관문역이 바로 오송역이다"며 "세종역은 오송역 건립 취지에 맞지 않는다. 오송역을 활성화해 세종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하는 게 가장 좋다"고 밝혔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최근 정계 복귀와 관련해서도 "가능한 빨리 복귀하는 것이 좋겠다"며 손 전 지사가 이번 총선에서 역할을 하지 않은 부분과 관련해서도 "그래도 기회가 그 양반에게 한 번쯤 더 오지 않을까"라고 답변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새누리당 정책위원회가 오는 12일 충북도청에서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연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새누리당 정책위가 각 지역의 현안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광림 정책위의장, 주광덕 예결위 간사, 김상훈 정책위 수석부의장, 경대수 정책위부의장, 권석창, 성일종 예결위원 및 새누리당 정책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충북도당은 이날 각 시군 지자체별로 취합한 주요 정책현안과 예산지원 요구사항을 중앙당 정책위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10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농수산식품 수출진흥협의회'에서 고규창 도 행정부지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도내 주요 농산물의 수출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71주년 광복절을 맞아 10일 도내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진천군 진천읍의 애국지사 오상근 선생을 방문, 감사 인사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도시가스요금이 인하된다. 충북도는 도시가스 요금을 조정, 8월부터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정된 요금을 적용, 주택용 4인가족 평균사용요금(전년 동월 대비)을 보면 충청에너지서비스㈜의 경우 1천536MJ사용시 3만983원에서 2만5천280원으로 18.4%(5천703원) 절감되고, 참빛충북도시가스㈜의 경우 3만1천281원에서 2만5천799원으로 17.5%(5,483원)이 절감된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원료비(71.9%)와 한국가스공사의 도매비용(12.7%), 도시가스회사의 소매비용(15.4%)를 합해 책정된다. 이중 84.6%의 원료비 및 한국가스공사 도매비용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결정하고, 15.4%의 소매비용은 지자체(충북도)가 결정한다. 이두표 도 경제정책과장은 "올해 소비자요금의 일부인 소매비용 산정은 전문회계법인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도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산정했다"며 "회사의 요구에 대해서는 경영합리화와 긴축운영 등 자구노력을 통해 극복하도록 필수 인상분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22~25일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대비,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직제편성훈련, 전시수행기구 창설 등 실질적 전시전환절차 훈련과 행정기관 소산 이동훈련, 11개 시군과 유관기관 합동 실제훈련, 도상연습, 사이버테러 대응훈련, 민방공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훈련은 형식적인 훈련에서 탈피, 전시전환절차 훈련 등 기관장 중심의 실질적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생활밀착형 실제훈련도 확대된다. 도는 "복합재난에 대비한 시범식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주민대피요령, 소화기·완강기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식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8일 황교안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충북 현안을 집중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황 총리를 만나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건설 사업비 1천410억원 △제2충청내륙 고속화도로 사업비 823억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 사업비 337억원 등 주요 사업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중부고속도로(남이~호법) 확장, 경부고속도로(남이~천안) 확장, 청주해양과학관 건립 등 타당성 재조사와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황 총리에게 오는 9월2일 열리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회식 참석을 공식 요청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충북도내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광복군 오상근(92) 옹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예수당을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다이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진천군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한다. 조례 개정안은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이다. 군은 입법예고를 거친 뒤 군의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오 옹에게 매월 10만원씩 명예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내 유일의 생존 독립유공자인 오 옹은 1944년 12월 충칭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입대해 광복군으로 활동하며 임시정부 요인들의 경호를 담당했다. 광복 후 고향인 진천에 돌아와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한편 진천군은 2013년 9월부터 독립유공자뿐만 아니라 군내 유공자 유족 7명에게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의료관광 상품이 베트남 홈쇼핑에 진출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5일 므디 프엉(BUI THI BICH PHUONG) 베트남 V&K(Vietnam & Korea) 홈쇼핑 대표와 만나 충북 의료관광의 베트남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도내 의료기관들은 지난달 충북 의료관광 홍보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고, 이후 므디 프엉 대표는 실태 확인 및 구체적 상품개발을 구상하기 위해 충북을 찾았다. 도 관계자는 "의료관광의 베트남 진출을 계기로 홍보와 환자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농축산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도내 농업인 단체와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농림축산물 지원협의체와 TF를 구성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협의체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인한 농축산 농가의 어려움과 농림축산물 유통 실태 등을 점검하면서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TF에는 관계 공무원과 식품 가공 유통 전문가가 참여하며, 농림축산물 수급 동향과 전망, 유통개선 방안과 소비촉진 대책을 강구한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김영란법이 시행될 경우, 선물 수요 위축에 따른 농림축산품 생산액에 대해 선물 전체 수요 위축 경우 8천193억~9천569억원(생산액의 9.3~10.8%), 5만원이상 수요 위축은 7천456억~8천362억원(생산액의 8.4~9.5%)의 감소가 예상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충북의 경우 각각 966억3천만~1천128억원(생산액의 10.4~12.1%), 934억~1천47억5천만원(생산액의 10.1~11.3%)의 생산액 감소가 예상된다. 주요품목은 한우, 인삼, 과일(사과, 배), 화훼, 곶감, 버섯류 등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농림축산물의 소비 촉진은 물론, 지역 농·축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농가에 미칠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탄생한지 꼭 120년을 맞았다. 고종은 을미개혁의 일환으로 1896년 8월4일 전국 8도를 13도로 개편했다. 이 과정에서 충청도는 충북과 충남으로 분리됐다. 충북의 120년 동안의 발자취는 어떨까. 1896년 충북도가 처음 생길 당시 도청은 충주에 위치했다. 이후 1908년 경부선 조치원역 개통을 계기로 충북의 발전축이 청주로 이동했고, 도청 역시 청주로 옮겨왔다. 우리나라 유일의 중부내륙도인 충북도는 과거 삼국시대의 전략적 요충지로 꼽혔다. 고려시대에는 불교의 중심지로, 조선시대에는 백두대간의 동맥으로 찬란한 중원문화를 형성했다. 개항과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동학혁명과 의병활동, 항일독립 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근현대사에 들어서는 경부선 철도가 충북을 비껴가고 영호남 중심의 정치·경제 구도가 구축되면서 충북은 변방으로 몰렸다. 산업발전의 근간인 충북선은 1920년 조치원~청주 구간 착공을 시작으로 2005년 전철화 완공까지 무려 8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1980년대 대청댐과 충주댐은 국가 발전과 수자원 보호라는 미명하에 5만7천여명의 실향민들을 만들기도 했다. 1987년 중부고속도로 개통과 1995년 민선 실시는 충북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됐다. 중부고속도로는 오늘날 9천여개의 산업단지와 유통물류시설이 주변에 집적된 산업노선으로 자리잡았다. 1997년 개항한 청주국제공항과 2005년 유치가 확정된 전국 유일의 KTX 오송분기역은 2012년에 탄생한 세종시, 2014년 출범한 통합청주시를 하나로 묶은 신수도권의 관문이 됐다. 작금의 충북은 전국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충청권 인구가 호남을 앞지르는 데 한 축을 담당, '영충호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최근 5년간 경제성장률 2위, 수출증가율 2위, 고용률 2위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2014년 한국산업연구원이 실시한 지역성장 패턴 분석에서는 최고 등급인 성장A지역으로 평가받았다. 최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지방자치경쟁력 지수에서도 도 단위 지자체 중 1위에 선정됐다. 충북은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전국대비 경제규모 4% 달성을 목표로 6대 신성장동력산업과 4대 유망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등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행사도 잇따라 개최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가장 역동적인 시기를 보내고 있는 충북, 영충호시대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시기가 머지않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