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중국 국경절(10월1~7일)을 맞아 충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북 관광 홍보에 나선다. 도는 5일 청주시,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충북도관광협회 등과 함께 홍보반을 편성해 방문 환영인사와 홍보물 배포 등 홍보활동을 벌인다. 이번 중국 국경절 기간 동안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7천5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등에 관한 법(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서민경제 타격을 우려하며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답답한 심경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 지사는 지난 1일 오후 SNS에 "김영란법은 자칫 '수입농수산물 소비촉진법'이 될 수도"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김영란법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 지사는 "부정과 청탁을 막는다는 긍정적효과는 좋지만, 예상했던 대로 농어가 전통시장 외식업계등 곳곳에서 난리"라며 "김영란법으로 인해 농수산물 수요 감소가 불 보듯 뻔한데 생산은 그대로여서 과잉생산으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하락이 예상되고, 결국 농어가 소득감소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우소고기 대신 수입소고기로, 국산농수산물 대신 수입농수산물로, 유기농수산물 대신 관행농수산물로 대체되는 현상이 뻔히 나타나 농어가소득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며 "김영란법의 영향은 더 나아가 전통시장 외식업계 택시업계 등으로 확산돼, 서민경제 전반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지사는 "이러다 김영란법은 자칫 수입농수산물 소비촉진법으로, 서민경제 위축촉진법으로 누명을 쓸까 우려가 크다"며 "경제정의 법의정의만 앞세운 채 우리나라 총체적인 소득재분배가 따라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옛날에 폐병 고치려고 독한 약을 먹다가 폐병은 고쳤는데, 대신 위장, 간 등에 병이 생겨 죽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며 "암 고치려고 강한 항암주사를 맞다가 암은 고쳤는데, 대신 기력이 쇠해 죽는 경우를 상상해보자. 하나만 보다가 열을 잃는 우를 범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영란법은 부정과 청탁을 방지하는 정신은 살리되 하루빨리 소득재분배를 전제로 서민경제현실을 고려, 대폭 개정돼야 한다"며 "김영란법으로 손해 보는 농어가,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최소한의 보전대책이 함께 시행돼야만 김영란법이 빛을 보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2016년 충북도 미래전략 기획과제 공모대회에서 '첨단뷰티기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정순철, 김형식, 장경원 교수)'이 우수상, '충주수안보 온천관광연계 반려동물 힐링산업 조성(윤명한 교수)'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대회는 충북경제를 지속·성장 시킬 수 있는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대형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타당성 조사 및 용역연구 수행 후 대형 국책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가을철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합동 기획단속에 나선다.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오는 4~21일 식품 및 축산물위생,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등 식품안전 전반에 걸쳐 유관기관과 함께 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축산물 불법유통, 위생관리 위반 불법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업체는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 축산물 취급업소, 농·수·축산물 취급 유통·판매업체 및 식품위생법·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이력업소 등이다. 단속 내용은 △무신고(등록)·무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제조(사용) 행위 △보존 및 유통기준, 표시기준 또는 허위표시 등 위반 행위 △농·수·축산물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등 위반행위 △필요 시 의심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병행(원산지 검정, 부적합 제품 판정) 등이다. 도 관계자는 "제보·고발, 범죄 모니터링을 적극 활용해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는 물론 법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9개의 미래 전략 과제를 선정했다. 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 미래전략 공모과제 발표대회'를 개최, 9개 우수과제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최우수상은 '충북 태양광, ESS 실증·표준화 기반구축 사업'(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승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첨단 뷰티기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정순철)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청남대 VR(가상현실) 전시체험관 구축사업'(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 김영철), '충북고령친화 용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유원대학교 서용성), '충주 수안보 온천관광 연계 반려동물 힐링산업 조성사업'(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윤명한)이 각각 선정됐다. 이두표 도 경제정책과장은 "사업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는 전문가의 사업기획 용역을 통해 2018년도 정부예산 사업으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산업단지 생태면적률 적용지침을 완화한 충북도 투자유치과가 올해 최우수 규제개혁 유공부서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29일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열린 도·시군 규제개혁 워크숍에서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기반 조성에 노력한 도 투자유치과에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시상했다. 도 투자유치과 이응철(시설7급) 주무관이 제안한 산업단지 생태면적률 적용 지침 완화는 산업단지 조성 비용 20억~3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과거에는 환경부의 생태면적률 적용지침에 따라 산업단지의 생태면적률이 녹지율보다 높았다. 30% 이상의 생태면적을 확보해야 한 탓에 녹지율을 높이거나 수(水)공간 조성, 투수포장 등에 적지 않은 비용이 투입됐다. 이는 조성원가 상승과 입주기업 부담으로 이어졌다. 산업단지 대부분이 읍면 지역에 있는 반면 국토계획이용에 관한 법률 상 '산업단지는 도시지역으로 본다'는 규정도 문제였다. 이에 도는 지난 4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규제개혁 토론회에서 이 문제를 지적했고, 환경부는 지난 7월 산업단지 생태면적률 적용 권장 면적을 30%에서 20%로 하향 조정했다. 이 밖에 규제개혁 우수상은 대청호 유역 규제완화를 금강수계법 개정을 추진한 도 수질관리과가, 장려상은 화장품 산업 규제 개선에 노력해 온 도 바이오산업과가 각각 수상했다. 30일까지 1박2일 간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와 도내 11개 시군 규제개혁 담당 공무원 30여명은 각 분야별로 규제개혁 추진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용하지 않은 공적인 항공 마일리지가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이 17개 광역시도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공적 항공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실적(지난 8월 기준)'에 따르면 충북도는 8월 현재 1천614만7천359 마일리지가 적립됐고, 이중 180만9천727 마일리지를 사용했다. 사용률은 11.2%에 불과했다. 1천433만7천632 마일리지를 사용하지 않아 3억109만272원이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마일리지 당 금전 가치는 21원이다. 정부는 기존 적립된 마일리지를 개인 해외 출장 시 적극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적립마일리지 중 5.7%만 사용됐을 뿐 94.3%는 여전히 미사용 상태다. 마일리지 유효기간은 10년이다. 황 의원은 "적립한 공무원이 마일리지를 사용하지 못하고 퇴직하게 되면 이 마일리지는 개인에게 귀속돼 결국 국고 낭비로 이어지게 된다"며 "항공권 구매 권한 허용은 항공사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 지방정부와 의회 차원의 끈질긴 설득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미국 시장 개척에 나선 충북도 투자유치 대표단이 미국 첨단바이오기업인 StemCutis LCC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설문식 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27일 뉴욕에서 충북투자설명회를 열고 이익환 StemCutis LCC 대표와 3천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StemCuti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줄기세포 생산용량을 보유하고 의약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스테메디카(Stemedica)의 자회사다. 현재 미국에서 줄기세포 활용 피부질환 치료제의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충북에 연구 및 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설 부지사는 "충북에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및 세제 혜택 등 사업전반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설 부지사는 뉴욕 헬스포럼에 참석해 바이오 산업 분야 기업인, 전문가, 컨설턴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 오송의 입지 조건 등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도 투자유치단은 화장품 뷰티 기업 등 투자 유망기업을 방문한 뒤 다음달 1일 귀국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올해 6회 째를 맞는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서는 풍성한 이색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23~25일 청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한중 총학생회장 포럼을 비롯해 한중기업인 콘퍼런스, 치맥페스티벌, 한중 대학생 바둑대회, 도미노 만리장성 쌓기, 도전 드림팀, 플래시몹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중 총학생회장 포럼에는 23일 오후 1시30분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중국 현지 대학교(원) 학생회장 10명과 한국대학교 학생회장 1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중 청년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중 기업인 콘퍼런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그랜드프라자 청주호텔에서 재한중국기업인과 한국기업인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한중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튿날인 24일에는 오후 6시부터 예술의전당 특설무대 개그맨 이상훈씨 사회로 치맥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인기 레퍼인 씨잼, 슈퍼비, 면도 등이 출연한 치맥콘서트도 펼쳐진다. 예술의전당 광장에서는 도전 드림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 행사장 곳곳에는 시민들과 한중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가 마련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예술의전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 진행되는 K-POP 콘서트에는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퀸비즈, 매드타운, 에이션, 홍진영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가수가 출연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행복마을' 2단계 지원 대상 16곳을 선정했다. 선정마을은 △제천 금성면 포전리와 백운면 소월리 △보은 속리산면 구병리와 수한면 노성리, 내북면 도원리 △옥천 동이면 살골마을과 소도리, 청산면 덕지리 △증평 증평읍 미암3리와 도안면 화성1리 △괴산 문광면 모실마을과 칠성면 갈론마을 △괴산 칠성면 미루마을과 소수면 눈비산마을 △단양 가곡면 가대1리와 보발1리 등이다. 도는 22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16 행복마을 평가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이 선정했다. 행복마을 사업은 도내 저발전지역(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의 낙후·오지마을에 대한 지원 사업이다. 도내 28개 마을에서 추진된 1단계 사업은 마을청소, 하천정비, 재활용품 분리보관소 설치, 꽃길조성, 가로수 식재 등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마을 전통행사 추진, 쉼터 조성, 마을소식지 발간, 마을안내판 설치 등이 추진됐다. 2단계 대상으로 선정된 16개 마을에는 각각 3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마을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을사업을 자유롭게 선정,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행복마을 사업이 마을에 활력과 주민화합을 높이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과 대규모 프로젝트를 내년 1월까지 발굴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도민행복 증진 사업, 미래신성장동력산업, 9대 국가전략산업, 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된 신산업 콘텐츠 등이다. 도는 실국원 및 충북연구원 등 유관기관과의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전 직원 1건 이상 신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시군 및 대학산학협력단 등에서도 제안받고 타 시도 벤치마킹,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도 관계자는 "대규모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전국대비 4% 충북 경제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관리 교육을 22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응급사고 발생에 따른 대처요령, 보육교직원의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시군 및 어린이집원장 500명이 참석했다. 정진원 충북도 보육지원팀장, 마미정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강사로 참여해 안전관리, 아동 학대 예방을 주제로 발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7개 시도와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14개 주요 부처의 다양한 지역발전정책이 소개된다. 도는 'K-뷰티'를 메인 컨셉으로 전시관을 꾸린다. '충북, K-뷰티를 담다'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전시관에서는 뷰티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 하고자 하는 충북의 의지가 표현된다. '뷰티멀티샵 존'에서는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강연, 미스트 만들기, 버블세안기 체험 등이 펼쳐진다. 'K-뷰티 존'에서는 도내 우수 업체에서 생산된 주요 화장품과 미용기기, 주요화장품의 원료 공급사례, 한국의 근현대 화장문화 발전사 등이 전시된다. 도 관계자는 "화장품·뷰티산업과 더불어 충북의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주요성과물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요 창의제품 등을 전시, '21세기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충북의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홍보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3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연다. 이번 회의에는 6개 분과 60여명이 참여해 도의 주요예산과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제안, 사업 우선순위 선정 등을 진행한다. 6개 분과는 일반행정분과, 복지여성분과, 문화체육분과, 경제환경분과, 농정분과, 안전건설분과 등이다. 도는 각 분과 위원회의 제안의견과 주요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선정 결과를 분석,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에 반영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참여위원들의 위상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주민참여를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1일 CJB미디어센터에서 '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과 김양희 충북도의장, 김광홍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장을 비롯해 도내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했다. '치매애(愛), 희망드림'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치매예방 관리 유공자 표창(13명), 2회 치매인식개선 시화공모전(17명) 시상에 이어 '희망드림 노래교실'이 진행됐다.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치매정보존'과 '치매인식개선시화공모 수상작 전시회'도 마련됐다. 이 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늘 치매극복의 날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에서 검진, 치료, 돌봄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