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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30 17:51:33
  • 최종수정2016.09.30 17:51:33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충북 미래전략 공모과제 발표대회' 우수과제 제안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9개의 미래 전략 과제를 선정했다.

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 미래전략 공모과제 발표대회'를 개최, 9개 우수과제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최우수상은 '충북 태양광, ESS 실증·표준화 기반구축 사업'(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승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첨단 뷰티기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정순철)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청남대 VR(가상현실) 전시체험관 구축사업'(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 김영철), '충북고령친화 용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유원대학교 서용성), '충주 수안보 온천관광 연계 반려동물 힐링산업 조성사업'(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윤명한)이 각각 선정됐다.

이두표 도 경제정책과장은 "사업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는 전문가의 사업기획 용역을 통해 2018년도 정부예산 사업으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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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