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다음달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우려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도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에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노후저수지, 저지대 등에 대한 안전조치와 주민 비상대비계획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도내 배수펌프장과 예·경보 시설 등에 대해서도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대상은 모두 645개소로 △인명피해 우려지역 143개소 △예경보 시설 417개소 △도시배수펌프장 12개소 △주요 사업장 73개소 등이다.경구현 치수방재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세월호 침몰사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모금은 자율 참여를 전제로 24~25일 2일간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이시종 지사는 "고통 받는 희생자 가족과 구조 활동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 충북도민과 공직자들의 마음"이라며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기부에 도내 기관단체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도는 지난해 11월 태풍 '하이옌'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필리핀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102만7천원을 전달한 바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안전한 충북만들기를 위해 범도민적 운동 실천역량을 결집하는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위원장 간담회'가 열렸다.이번 간담회는 23일 도청 안전상황실에서 정정순 행정부지사, 도 및 시·군의 안문협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협의회는 이날 안전문화운동 추진 활성화 및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안전문화운동 전개와 관련된 자유토론을 진행하는 등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의 발전방향을 도모했다.도 관계자는 "도, 시·군이 함께 안전문화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선진화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할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의식 고취시켜 사회전반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문화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5급 이상 관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공무원 성폭력 비위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인권감수성을 높여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을 예방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교육은 변혜정 여성정책관의 '상담사례를 통해서 본 성희롱의 성립요건'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변 정책관은 직장 내에서 성희롱이 발생하는 이유와 대처 방안, 근본적인 예방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성희롱의 판단기준은 원하지 않는 성적언동이며 행위자가 고의성의 여부와 관계없이 피해자가 성적불쾌감을 느꼈다면 성희롱이 성립된다고 강의했다. 공직자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은 '여성발전기본법'과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 직원이 1년에 1회 이상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교육으로 충북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청각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 김동민기자
세월호 여파로 충북도의 안전관련 행보가 연이틀 계속되고 있다. 도는 22일 정정순 행정부지사 주재로 '안전관련 시·군 부단체장 긴급대책회의'을 열었다. 이날 정 부지사는 도내 각종 재난위험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각 시·군에 시달했다. 도내 12개 시·군은 향후 소모성 행사를 자제하고, 사회적 분위기에 우려되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경건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관리대책에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도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도는 앞선 22일 이시종 지사 주재로 도내 안전관련 기관·단체장 대책회의도 가졌다. 세월로 침몰 사고 후 도내 유도선 점검과 대형 수련시설 점검까지 벌인 충북도의 안전관련 행보가 향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 김동민기자
충북도가 도, 시·군 및 교육청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운용 능력의 향상을 위한 법제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23~25일 3일간 충북도 여성발전센터에서 1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 출자출연 기관의 직원들에게도 교육기회가 확대됐다.과정은 행정절차법 및 지방자치법 해설, 자치입법 실무 등 실제 업무에 활용도가 높은 과목 위주로 편성됐다. 규제개혁과 관련해 규제심사 방법 및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 절차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과 관련된 자치법규의 신속한 제·개정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과 직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도내 대학 10개 취업동아리를 대상으로 2천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도내 대학에서 취업을 목적으로 자율적으로 구성한 4인 이상 15인 미만의 동아리며 동아리당 최대 200만원씩 지원된다.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다.도는 선정된 취업동아리에 대해 기업탐방, 선배와의 만남, 전시회·공모전 참가, 명함 제작, 전공 관련 자격증 시험 응시 등에 따른 소요 경비를 지원할 방침이다.자세한 사항은 충북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ungbuk.work.go.kr)를 참고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정부의 '청년고용 대책'과 발맞춰 지속적으로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사업 발굴 및 일자리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국비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마을단위 태양광 지원사업에 도내 11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마을단위 지원사업은 10가구 이상 마을단위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정부차원에서 확대 보급하는 사업이다.도내에서는 △청주 관암절·정봉·반찬등속보존회마을(43가구) △충주 도촌마을(18가구) △제천 월림리마을(20가구) △청원 상봉리마을(16가구) △보은 용암리마을(30가구) △진천 장관·중방마을(25가구) △괴산 원웅동마을 (17가구) △음성 감곡문화마을(12가구) 등 사업에 신청한 11개 마을이 모두 선정됐다.모두 14억원이 지원되며 가구당 3㎾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다.도 관계자는 "앞으로 전기 미공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태양광 설치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제도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진도 여객선 사고 현장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에 나섰다.도는 20일 오전 비상통신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위성중계차량(SNG) 1대와 인력 3명을 사고 현장에 지원했다.오후에는 청주, 진천, 증평, 충주 등 도내 각지에서 모인 구급차 9대와 인력 19명을 추가로 파견하는 한편 각 시·군 보건소 구급차 12대와 인력 24명도 현장에 투입했다.앞서 도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행정부지사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지원·조치사항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도는 21일 '안전관리 주요기관장 긴급 대책회의'를 마련, 위기대응 협업 체제에 대해 논의하고 재난안전대응 시스템 및 기관별 재난대비 비상체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22일에는 부시장·부군수 긴급회의를, 23일에는 '안전문화운동추진 도·시·군위원장 긴급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전개, 안전문화 우수시책 발굴 및 협의회 방향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도 열린다. 비상대비 안전훈련 및 월별 상시훈련에 대해 서로 협조 가능한 위기 대응 협업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도내 축산농가에 대한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풀사료 재배를 지난해 5천500㏊에서 6천㏊로 확대하고 ㏊당 150만원의 생산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장려금 신청 조건도 완화됐고 지원대상도 농지 외 토지 임야, 폐업과수원, 개인 하천부지까지 확대됐다.개별농가는 0.5㏊이상, 조사료재배 경영체는 2㏊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특히 올해부터는 사료용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 여름철 작물만 재배할 경우에도 ㏊당 30만원이 지원된다.이밖에 △옥수수 수확장비지원 15억원 △조사료 경영체 기계장비 22억원 △사일리지 제조비 50억원 △종자대·볏짚처리비 16억원 등도 지원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오는 21일부터 5월30일까지 도내 주요 입산 길목 등에서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도는 이번 단속기간 동안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집단적으로 산나물ㆍ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나 약용수종인 산청목, 헛개나무, 겨우살이, 음나무 등 주요 식물을 채취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산림 내 산나물ㆍ산약초 등 불법으로 채취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73조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도 관계자는 "입산 시 임산물 채취 등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 "입산 가능여부도 반드시 시·군 산림부서에 사전문의하고 인화물질 소지, 취사행위 등 부주의한 행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밭작물 재배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농기계 공급지원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지원되는 영농기계화 장비는 도비 3억원과 시·군비 7억원 등 모두 20억원 규모로 구입비용의 50%를 지원한다.지원 농기계는 관리기, 경운기, 콩 탈곡기, 동력살분무기 등 14종 1천18대다.지역별 계획은 △청주 46대 △충주 128대 △제천 89대 △청원 151대 △보은 78대 △옥천 72대 △영동 72대 △증평 46대 △진천 76대 △괴산 92대 △음성 114대 △단양 54대 등이다.도 관계자는 "맞춤형 농기계 구입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경영안정 도모와 대내외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올해 도내 벼 재배농업인 및 농업재해 농업인에 대한 경영안정자금으로 도비 24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농업인 경영안정지원 사업은 지난해 9월 '충청북도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시책이다.정부지원 직불금 외에 충남, 경남, 경북, 전남, 전북 등에서 자체 지원하는 평균 직불금(㏊당 30만원)과 도내 각 시·군이 지원하는 평균 직불금(㏊당 25만원)의 차액을 도비로 보전해 준다.벼 재배농업인에 대한 지원단가는 ㏊당 5만원이며 최대지원 범위는 5만㎡다.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원 이상인 자와 논 농업 농지면적이 1천㎡미만인 자 등은 제외된다.경영안정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6월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용수 원예유통식품과장은 "최근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과 해마다 거듭되는 극심한 농산물 가격 변동 및 농업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내 '밥맛 좋은 집' 시범업소 71개소가 선정됐다.시범업소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밥 맛있게 짓는 요령에 따라 최고의 밥맛을 손님에게 제공하게 된다.지정서 및 현판 제공,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홈페이지나 충북의 맛집 책자 게재 등 혜택도 주어진다.도는 지난해 지정한 밥맛 좋은 집 34개소를 포함해 올해 100여개소 정도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충북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로 추진해 음식업소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관광상품으로 육성·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오는 8월7일부터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앞으로는 전국 모든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자는 법령상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주민등록번호 유출시 최대 5억원 이하 과징금이 부과된다.이에 도는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 시행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16일 오후 성안길과 가경동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두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계도기간 동안 플래카드와 전광판, 도 홈페이지 팝업게시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주민등록번호 수집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법 제도 정비, 대체수단 도입, 업무절차 및 서식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 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