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고용지청이 주최하고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시간선택제 박람회'가 오는 9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청년층의 실업률 해소와 경력단절 여성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직접참여 50개 업체 380명, 간접참여 50개 업체 246명 등 총 1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시간선택제와 전일제 일자리 등 62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특히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은 28개 업체가 154명을 채용한다.박람회 참가자는 행사당일 오후 2시까지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접수대에서 현장등록 취업정보, 채용면접, 컨설팅 등 모든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오는 15일 오후 2시 증평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증평 취업박람회', 16일 오후 2시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중·장년 채용박람회', 18일 단양 생태체육공원에서 '단양 Job Festival' 등이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민경제 회복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중소기업 특별안정자금 200억원을 기업당 2억원 이내, 대출금리 연 2~3%의 조건 등으로 지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 75억원에 대해서도 8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한 뒤 25일까지 도내 11개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한다.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추석명절까지 도와 시·군, 경제유관기관 등을 중심으로 지속 실시한다.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10% 특별할인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이와 함께 도는 추석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불공정행위 단속, 물가책임관 운영,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 활동 등에 나선다.도 관계자는 "침체된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창출 확대, 소상공인 지원, 물가안정대책 등 분야별 서민경제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통해 유기농업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자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엑스포에 참가하는 유기농단체, 농업 관련 단체 등이 함께 유기농의 미래를 선언할 수 있게 준비해 달라"며 "유기농 선언이 유엔(UN)에 정식으로 전달돼 세계 유기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충북도는 '괴산 유기농 선언'을 엑스포 폐막식인 다음 달 11일께 발표할 계획이다.이 지사는 이어 "괴산에 유기농연구소센터가 들어선다"며 "유기농 단체 등과 연계해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연구하는 센터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혁신도시 내 기업 유치에 힘써 달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혁신도시에 들어선 공공기관 및 연구센터는 다른 기관이나 기업 유치에 유리하다"면서 "도 투자유치과도 이런 점을 널리 알리고 기업을 유치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 간 무상급식비 분담률 갈등을 풀기 위해 야당 정치인들이 나섰다. 20대 총선을 7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 논란을 계속 방치했다간 패배를 부를 악재가 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6일 도와 도교육청, 새정치민주연합 등에 따르면 최근 새정치연합 충북도당위원장인 국회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도종환(비례) 의원이 무상급식 갈등 중재작업에 들어갔다. 노 의원은 며칠 전 이시종 지사를 만나 급식재원 분담액을 재조정해야 한다는 도의 공식견해를 파악했고, 도 의원은 김병우 교육감에게서 도의 제안을 수용할 수 없는 이유를 들었다.노 의원은 같은 당에서 오랜 기간 한솥밥을 먹은 이 지사를, 도 의원은 같은 정치적 성향이 같은 김 교육감을 맨투맨으로 접촉하는 방식이다.야당 의원들이 무상급식에 발걸음을 떼기 시작한 것은 야당이 제안하고 키운 무상급식 정책이 흔들리면 '복지는 새정치연합'이란 큰 개념의 등식마저 깨질 수도 있는 점을 인식했기 때문이다.총선예비후보등록일은 약 3개월 후(12월 15일) 시작한다. 총선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선거판을 뒤흔들 의제도 자연스럽게 그 시점에서 생성된다. 노 의원과 도 의원이 무상급식 논쟁에 개입하기 시작한 것은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다. 이달 초 중국 출장길에 오르기 전 김 교육감은 이 지사를 예방하고 무상급식 등 핵심현안에 대한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무상급식비 가운데 식품비의 70%만 지원하겠다고 지난 5월 공식발표했고, 도교육청은 총액을 50대 50으로 나누는 기본정신을 훼손해선 안 된다며 맞서고 있다.도의회가 토론회를 열었지만 의견접근은 없었고, 지방의원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충북교육행정협의회도 가동하지만 무상급식은 논제로 채택되지 않았다.올해 국정감사에서 교육위 소속 의원들이 무상급식과 관련한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해결책을 찾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정치권과 머리를 맞댔다.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충청권 4개 시·도와 새누리당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 이명수 정책위부의장, 정용기·김동완·김제식·이종배·이에리사 의원 등 예결위원과 경대수 충북도당위원장, 유한식 세종시당위원장, 박덕흠·이장우·민병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충북은 △중부고속도로(오창~호법) 확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경부고속도로(남이~천안) 확장 △동서5축(세종~괴산~안동) 고속도로 건설 △청주국제공항 평행유도로 설치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 건설 △산업안전체험관 설치 △화장품·뷰티 진흥센터 건립 등 20개 사업을 건의했다. 이시종 지사는 "중부고속도로는 주변에 산업단지와 물류시설의 집중 입주로 2014년 교통량 증가율이 전국 최고이며, 현재 교통량(대소IC∼남이JCT)이 6차선 확장기준을 훨씬 초과한다"고 강조한 뒤 "8년째 보류중인 중부고속도로 확장과 제2경부고속도로 모두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새정치연합과도 예산정책 협의회를 개최한다.이날 협의회에는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신기남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안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 노영민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오제세 의원 등이 참석한다.도는 예산이 삭감된 사업은 증액을, 반영된 사업은 그대로 확정될 수 있도록 새정치연합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한편 문 대표 등은 이날 협의회를 마친 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공구 건설 예정지인 청주시 북이면 금암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외국인투자 핵심전략으로 추진해온 중국 '투자셔틀(Investment Shuttle)' 사업의 첫 성과를 냈다.투자셔틀은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과 아이템을 바탕으로 중국 자본을 유치, 합작을 추진하는 사업이다.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인 쿠프, ㈜나눔과 중국 투자기업인 REBO예박창투 국제집단유한공사, 하남도연농업 과기유한공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합작투자 협약식을 열었다.이날 협약으로 교육용 콘텐츠 전문업체인 쿠프는 중국 REBO예박창투 국제집단유한공사로부터 500만 달러를 투자 받아 중국 유아교육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축산물 도축과정에서 나오는 폐 혈액을 활용, 비료와 사료를 제조하는 업체인 ㈜나눔은 중국 하남도연농업 과기유한공사로부터 500만 달러를 유치했다. 비료·사료·자원화 설비 제조공장을 증설하게 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은 제조업을 넘어 첨단지식산업으로 외국인투자 분야를 확대한 첫 번째 사례"라며 "협약기업의 국내법인 설립, 외국인투자절차 안내 등 투자과정 전반에 대한 밀착 지원을 통해 합작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96회 전국체육대회'를 40여일 앞두고 '27회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서 금메달 7개 등 16개의 메달을 획득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남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 등 모두 1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이경재(청주시청)가 5천m와 1만m에서 각각 14분42초50, 31분2초2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같은 팀 소속의 유창학도 1천500m에서 3분52초42로 1위를 차지했다.최준우(괴산군청)와 조하림(청주시청)은 3천mSC(장애물) 종목에서 각각 9분19초01과 10분47초66으로 남녀 동반우승을 이뤘고, 1천500mR(릴레이)에서는 안재민, 김효수, 문정기, 김지훈(이상 영동군청)이 16분12초84로 정상에 올랐다. 필드 종목에서는 황미영이 멀리뛰기에서 5m8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엄광열 충북육상경기연맹 전무이사는 "이번에 메달을 획득한 선수 모두가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국실업단대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활동을 벌인다.도는 연휴기간 내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취약지역과 환경오염배출업소의 환경오염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특별감시반을 편성하고,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과 '상하수도 주민생활 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환경분야 감시활동은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오는 14~25일(11일간) 폐수 다량 배출업소 및 악성폐수 배출사업장 중심으로 기획단속에 나선다. 26~28일(3일간)은 상수원 수계와 공단 지역 주변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벌인다.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3일간)는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시설운영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 장기간 가동이 중단된 시설에 대한 정상가동을 지원한다.상·하수도분야는 7~18일(12일간) 상수도 취·정수장, 송·배수관로, 소규모수도시설, 하수처리장 등에 대한 사전점검·정비를 실시한다. 도는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급수차 47대, 물탱크 150대 등 284대의 비상급수장비와 계량기 7천512개, 수도관 8.2㎞ 등의 비상급수자재를 확보했다.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가 발견되면 043-128로 연락하면 된다. 단수 등 상·하수도 관련 불편사항과 관련해서는 시·도 및 시·군 상하수도 담당부서(야간 시 당직실)로 신고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속보=충청북도와 보은군, 한라그룹이 극비로 보은일반산업단지에 1조원 규모의 LNG화력발전소 건립사업을 추진했지만 끝내 무산됐다. 2일 충북도와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부터 보은산단에 한라그룹이 1조원 규모의 LNG화력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투자설명회를 갖는 등 공을 들였지만 사업추진이 어렵게 됐다.이유는 정부가 최근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원자력 위주로 변경하면서 LNG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충북도와 보은군, 한라그룹은 지난 2013년 1월 LNG열병합발전소 유치를 놓고 주민간 갈등이 일어났던 곳인 삼승면 지역에 LNG화력발전소 건립계획을 세우고, 대기업 차원에서 대 주민설득에 들어갔다.당시 삼승면 반대투쟁위원회가 정상혁 군수와 지방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에 나서는 등 갈등의 골이 깊었던 전력이 있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충북도와 보은군 관계자들도 이 문제를 놓고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입을 다물었다.절처히 대 주민설득에 공을 들이며 추진했다.충북도와 보은군 입장에서는 보은산단 분양을 한 번에 털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한라그룹은 보은산업단지 1차분양 면적의 절반인 180만여㎡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이 투자가 이루어지면 보은산단 1차 분양은 사실상 완료되는 상황이었다.정효진 부군수는 "정부의 기본계획에 LNG화력발전소가 배제되면서 이번 투자계획은 무산됐다"며 "특히 LNG화력발전소 가동률이 60%로 떨어지고 있고, 최근에는 전력수급 문제가 그리 악화되지 않아 사업타당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이와 관련 전국에서 LNG발전소 건립계획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 클럽대회가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청주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린다.충북도생활체육회와 충북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충북도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각 시·군 지역별 리그에서 우승한 팀들이 참가한다.축구, 피구, 족구 3종목이 진행되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 학생 중 7월까지 학교스포츠클럽 등록을 마친 자로서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선발된 단일 학교팀이나 개인이 참가, 1인 1종목을 원칙으로 한다.김용명 생활체육회장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배려와 나눔, 열정과 기쁨을 함께하며 학생들의 신체활동 증진은 물론 평생체육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더욱 강화시키고 참여한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마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팀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충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서명운동'에 참여한 충북도민이 8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7월 진행한 서명운동에 모두 81만1천451명이 참여, 목표(61만명) 대비 133.5%를 달성했다.비수도권 14개 시·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이날 국회에서 9차 정기회를 열고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천만인 서명부'와 건의문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다.도 관계자는 "이번 서명운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염원하는 지역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반영한 것"이라며 "정부는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철회하고 지방을 살릴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용수공급이 가능해져 기업유치에 청신호다. 충주시는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기반시설인 용수공급시설 사업에 대해 충청북도가 2016년도 사업비를 추가 지원함에 따라 2017년 1월부터는 입주기업에 대한 용수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이로써 지난해 ㈜롯데칠성음료가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입주하면서 공장 준공 및 2017년 1월 시운전에 필요한 시기에 용수를 적기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단지 내 용수공급시설의 설치가 가능해져 기존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우량기업의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매월 한 번씩 이시종 충북도지사와의 만남을 통해 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충주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왔다. 조 시장은 지난 8월 31일에도 이시종 지사와의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충북경제 전국대비 4% 실현 등 도정에 바쁜 와중에도 각종 행사에 고향을 찾아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충주 북부산업단지의 충북개발공사 참여와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의 2016년도 사업비 추가 지원 등 충주지역 발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준 것에 대해 충주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조 시장은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신축과 관련, 협력사(계열사)에 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 투자유치를 건의했다.조 시장은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과 중부내륙선철도 개통을 앞두고 2019년까지 인구 1만명 이상 충주 유입을 위해 시정역량을 총 결집하여 계획 수립과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충주시가 충북경제 4% 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충북도에서도 적극 지원해 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태양광 축제인 '솔라페스티벌'이 3~5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옛 연초제조창 뒤편)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솔라페스티벌에는 태양광 관련 기술·제품 전시는 물론 관람객이 직접 태양광에너지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태양광에너지의 비전과 태양광 발전원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태양광 미래관', 태양광 관련 제품들이 소개되는 '기업관' 등 다양한 주제관이 선보인다.△초·중·고등부 모형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 △태양광 제품 만들기 △신재생에너지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태양광 산업·기술동향세미나 △대학생 솔라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대회 △태양에너지 그리기 대회도 열린다.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태양의 땅' 충북을 알리고 태양광 산업의 비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 된 3만2천67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열람·의견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토지소재지 시·군·구 또는 읍·면·동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의견서에 대한 결과는 10월20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해당 시·군·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되고, 10월30일자로 결정·공시한다.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10월30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개별공시지가 열람신청은 도 또는 시·군·구 홈페이지에서 열람을 할 수 있다.도 홈페이지 토지정보(한국토지정보시스템 http://klis.cb21.net ⇒ 개별공시지가 ⇒ 열람/결정지가)를 통해서도 열람이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