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설 명정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터미널, 전통시장, 판매시설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5개소를 보은소방서와 합동으로 중점 점검한다. 건축, 전기, 가스, 소방, 관리에 대한 정기점검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여부가 중점 대상이다. 군은 점검결과 재난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시정 및 시설물 보수·보강 등을 통해 조치 완료할 방침이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농업기반시설을 설치하거나 농촌주택개량을 위한 지적측량을 실시할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를 30%를 감면한다. 수수료 감면대상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저온저장고 건립, 곡물건조기 설치 및 농촌주택개량을 위한 경계복원측량, 현황측량, 분할측량 실시 등이며, 올해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금 지원대상 확인서, 농촌주택개량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통지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현행 지적측량수수료는 해당 토지의 공시지가, 필지 수, 면적 등에 따라 각각 다르게 산정되므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민원과 지적계(043-540-3061~3)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농업인 복지기반 확충에 나선다. 군은 11일 올해 농업인 복지혜택 강화와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복지기반사업 추진에 14억1천400여 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인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 농가도우미 지원, 농업인 재해안전 공제료 지원,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사업비 2억2천800만원을 들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나 손 자녀가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업료 및 입학금을 전액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준다. 영농시기에 출산으로 인해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 및 지속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한 농가도우미사업에 사업비 8천만원을 들여 지원한다. 농작업 중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인한 신체 상해를 보상해 주는 농업인 재해안전 공제료 지원사업에 5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16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3천750여명에게 5억2천500여만원의 혜택을 준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농가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과 (사)충북경제사회연구원은 10일 보은군청 군수실에서 보은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인 청주권 5개 시군(청주, 보은, 진천, 괴산, 증평)이 참여하는 중추도시생활권 일자리중심 Hub센터 운영사업이 지난해 말 종료됐다. 이에 따라 군은 '보은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를 제정하고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수탁기간은 2017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3년이다. 구인·구직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증가를 위한 이날 협약에서 군은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운영을 위해 예산의 범위안에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사)충북경제사회연구원은 고용율 증가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일자리허브센터의 역할을 이어받아 군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비롯한 다양한 고용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기존 일자리허브센터가 위치한 보은국민체육센터 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구인·구직 알선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공하게 된다"며 "앞으로 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군민들에게 제공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9일부터 2월 10일까지 소규모사업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겨울철 중 측량과 설계를 완료하고 조기발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설계용역비 절감 등을 위해서다. 합동설계반은 지역개발과장을 반장으로 군청과 각 읍·면 시설직 공무원 12명으로 편성됐다. 군은 합동설계 작업을 통해 직원 상호 간 기술공유로 시설직공무원의 능력향상에 따른 견실시공과 사전 검증절차를 거쳐 예산낭비 요인을 차단할 계획이다. 대상사업은 보은읍 19건, 속리산면 7건, 장안면 10건, 마로면 13건, 탄부면 11건, 삼승면 10건, 수한면 13건, 회남면 11건, 회인면 10건, 내북면 9건, 산외면 14건 등 모두 127건이다. 이들 사업은 5천만원 이하의 농로, 마을안길, 하천, 용배수로 등 소규모사업으로 모두 25억6천100만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내달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3월에 사업을 조기 발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9일 지난해 7월 정신종합대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올해 자살예방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군비 4천600만원을 들여 4개 마을 2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 및 폐수거함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군은 또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다문화가족 여성의 적응문제와 스트레스, 우울, 불안, 자살사고 등 정신건강 관리 및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앞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자살 예방사업을 펼쳐왔다. 지난 2012년 '보은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이후 2013년 자살예방 네트워크 및 2016년 위기개입 및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자살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우울증 환자 관리를 위해 2013년부터 충북 최초로 우울증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3천960만원을 들여 연인원 946명의 치료비를 지원했고 심리·정서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 1천671명을 대상으로 노인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해 자살고위험군 관리를 했다. 군은 또 전국 최초로 공무원 전체가 생명사랑 지킴이에 나서 생명사랑 서약을 하고 스트레스 관리 및 생명배달 교육을 통한 자살위기상황 시 대처기술 습득 및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자살예방 시행계획 수립으로 자살사각지대의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자살 없는 보은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해 경제·문화·관광·복지·농정 등의 평가·공모에서 36개 분야를 수상해 상사업비 303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중앙단위 공모에서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 선정을 비롯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보은산업단지 2차 행복주택 건립, 2017 산림소득 공모사업, 2017 창조지역 공모사업 등에 선정됐다. 중앙단위 평가에서는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사업을 비롯해 2016 지역발전사업과 생활권운영 우수 사례, 자살 예방의 날 유공 기관 표창, 친환경 농자재 평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앙단위 25개 분야 공모와 평가에서 290억5천900여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해 군 역점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도 단위 11개 분야 공모와 평가에서는 2016년 1회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 공모 선정을 비롯해 2016 충청북도 지정 유망축제, 2016(2015년 실적) 시·군 종합평가, 지방규제개혁 평가,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 등에서 수상해 12억6천8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2015년 각종 공모·평가에서 23개 분야 67억8천4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던 것과 비교할 때 13개 분야 235억1천600만원 증가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보은군이 다방면에서 월등한 성과를 거둔 것은 군민과 공직자의 협력과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도 보은군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노후 슬레이트의 석면 비산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사업 신청기간은 9일부터 26일까지다. 건축물 소유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건축물대장, 재산확인서류,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범위는 창고 등 부속건축물을 포함한 주택의 지붕재나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 처리비용이다. 가구당 최대 336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신청자의 소득수준과 나이, 주택 노후 정도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에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다"며, "건강 및 환경을 지키기 위한 슬레이트 처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5억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동의 노후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완료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농촌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농촌빈집정비 사업을 신청 받는다. 신청자격은 접수기간 내 보은군에 소재하고 있는 빈집을 소유한 자이다. 올해 사업량은 25동이며 1세대 당 50만 원이 지원된다. 다만, 부분 철거 및 사업 선정 이전 철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촌빈집 정비를 원하는 사람은 각 읍면사무소 총무(개발)계 및 군청 지역개발과 주택계(043-540-3088)로 신청하면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겨울철 주민 안전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기존 구성된 마을 제설반, 트랙터 제설장비 31대 및 13개 조직 300여명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조체제를 구축, 폭설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한다. 군은 또한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을별 제설구간 담당구역 지도를 제작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내 집·내 점포 앞 치우기' 운동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범 국민운동으로 추진하는 등 주민 스스로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선제적인 제설·제빙과 실효성 있는 제설 조직 구성으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 집 앞, 우리 동네 도로 제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강설 및 결빙 시 신속한 제설·제빙 작업을 실시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이달 31일까지 2017년도 자동차세에 대한 연납 신청을 받는다. 연 2회(6월, 12월) 후납 형식으로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 납세자에 신청으로 한 번에 연납하면 1년분 세액의 10%(현행)를 절약할 수 있다.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서도 인터넷 신청할 수 있다. 1월 중에 선납할 경우 세금 공제혜택 폭이 가장 크며 한 번의 납부로 1년 치 자동차세를 나눠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진다. 연납 후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말소할 경우 잔여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타 시·군으로 주소지를 변경해도 연납이 인정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산업단지 분양이 순풍에 돛을 달았다. 충북도와 보은군, 쓰리디 아이엠엘㈜(대표이사 김상훈), 한불기계공업㈜(대표이사 이정우)은 3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208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다양한 특허와 기술력을 겸비한 쓰리디 아이엠엘은 신우코스텍㈜의 협력사로 PET 블로우 몰딩기를 개발해 3D 플라스틱 용기 및 플라스틱 성형기계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쓰리디 아이엠엘은 보은산단 1만5천82㎡ 부지에 144억을 투자한다. 55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충남 천안시에서 이전 하는 한불기계공업㈜은 ㈜범양이엔씨의 관계사로 토목건설에 필요한 장비를 국내에서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 업체는 보은산단 내 2만8천686㎡ 부지에 64억원을 투자하고 11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3일 현재 보은산업단지 분양률은 76%를 넘어섰다. 보은군 관계자는 "새해에도 기업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칠 것"이라며 "이번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2개 기업의 입주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올해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청정 축산지역 유지를 위해 6명의 공수의를 위촉했다. 지난 2일 군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송진우 동물병원장 등 관내 개업 수의사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공수의는 군 전 지역 가축 사육두수에 대한 진료, 구제역 등 6종의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가축전염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질병 예찰업무 등 가축방역 전반에 대한 업무를 1년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또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살처분 보상금 평가 등의 방역업무 추진 협조 등 동물보호와 복지업무도 지원하게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는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각 실과소단별 보고로 진행된다. 보고회는 지난 2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16개 실과소단 담당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신규 사업을 구상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보은산업단지 조성, 공공실버주택 건립, 행복주택건설사업, 바이오 산림휴양밸리 조성, 속리산 말티재 생태축 복원,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등 군 역점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신 기능성 쌀 생산기술 시범, 1530건강걷기 등 각 부서 신규 특수시책에 대한 계획수립과 추진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진다. 대규모 투자 사업의 사전 검토와 공모사업 선정 및 국·도비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도 병행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올해 추진하는 역점사업들이 알찬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충북도에서 실시한 2016년도 농식품 수출촉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수출실적, 수출마케팅, 수출정책참여도, 수출기반조성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12개 수출단지 및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방울토마토, 대추, 배, 김치, 배추 등의 농산물을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1천930만불(233억여원)을 수출했다.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포장재 지원, 수출농산물 가공공장 시설 현대화 지원으로 수출기반을 마련한 것도 높이 평가됐다. 보은대추 일본 수출을 위한 다카치오 물산과의 MOU체결, 미국 LA한인축제 참가를 통한 해외 바이어 상담 등이 해외시장 개척과 마케팅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농가의 소득증대와 해외시장 개척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