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난 22일 오후5시 보은대추축제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보은군 농특산물을 대표할 공동브랜드를 선포했다. 군은 군 CI 및 슬로건, 캐릭터 등이 생산자 별로 혼재돼 사용되고 보은을 바로 떠올릴 수 있는 대표 브랜드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공동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 앞으로 보은군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특산물의 포장 박스와 인쇄물 등에는 이날 선포된 공동브랜드 '결초보은'이 새겨져 보은을 전국에 알리게 된다. 이날 선포된 공동브랜드 사용으로 보은군의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차별화된 브랜드 사용에 따른 대외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죽어서도 은혜를 갚는다는 뜻의 공동브랜드 '결초보은(結草報恩)'은 풀잎의 형태와 두 손으로 감싸 안은 모습의 그래픽을 형상화했다. 중앙에 켈리서체 '결초보은'을 안정적으로 배치했다. 보은의 청정한 자연을 정성스럽게 드리겠다는 표현으로 Blue(하단)는 보은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Green(상단)은 보은의 싱싱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상징한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난 22일 오후5시 보은대추축제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보은군 농특산물을 대표할 공동브랜드를 선포했다. 군은 군 CI 및 슬로건, 캐릭터 등이 생산자 별로 혼재돼 사용되고 보은을 바로 떠올릴 수 있는 대표 브랜드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공동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 앞으로 보은군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특산물의 포장 박스와 인쇄물 등에는 이날 선포된 공동브랜드 '결초보은'이 새겨져 보은을 전국에 알리게 된다. 이날 선포된 공동브랜드 사용으로 보은군의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차별화된 브랜드 사용에 따른 대외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죽어서도 은혜를 갚는다는 뜻의 공동브랜드 '결초보은(結草報恩)'은 풀잎의 형태와 두 손으로 감싸 안은 모습의 그래픽을 형상화했다. 중앙에 켈리서체 '결초보은'을 안정적으로 배치했다. 보은의 청정한 자연을 정성스럽게 드리겠다는 표현으로 Blue(하단)는 보은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Green(상단)은 보은의 싱싱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상징한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22일 드림스타트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알기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삼년산성, 생활자원순환센터, 법주사 등 관내 주요 문화 유적지와 미래산업시설을 견학했으며 아동들에게 우리지역의 우수성과 고장에 대한 자긍심 및 애향심을 심어줬다. 드림스타트 내 고장 바로알기 현장 탐방은 보은군 탄생 600주년을 맞이하여 보은군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아동들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시되고 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보은에서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 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 보은군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천500여명이 방문한 MBC 꿈나무 축구 키즈리그 개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해 경기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선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21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를 개최해 보은대추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또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MBC꿈나무축구 8대 8대회, 12일부터 13일까지 클럽왕중왕전 풋살대회, 19일부터 20일까지 사커뱅크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 26일 전국플래그 풋볼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12월3일과 4일에는 전국우슈국가대표선발전이 열리는 등 10월부터 12월 초까지 선수 및 관계자 등 1만여명의 체육인이 보은을 찾을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스포츠 메카 보은군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기활성화 등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보은의 지리적 접근성, 천혜의 자연환경, 우수한 시설과 인심 넘치는 친절함 등 보은군만의 경쟁력을 앞세워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재해로 인한 가축 및 축산시설물 피해를 보상하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에 적극 나섰다. 현재 축산농가는 경영규모가 커지면서 각종 자연재해와 화재, 질병 등으로부터 가축 피해가 발생 시 막대한 손실과 복구에 경제적인 부담이 커서 쉽게 회생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가축재해보험에 연중 가입하면 축종별 시가의 80%~100%까지 재해보험 보상비를 받을 수 있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큰 힘이 된다. 보험가입 대상은 소, 말, 돼지, 닭·오리 등 가금 8종 및 사슴·꿀벌 등 기타 5종 등 총 16종이다. 보험 취급기관은 NH농협손해보험, KB컨소시엄, 한화손해보험이며 축산업등록(허가)증 사본을 지참하여 세 보험사의 대리점과 지역 농축협 재해보험 창구에서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특히 가축재해보험 총 보험료의 85%를 보조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한층 줄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해로부터 축사 농가를 보호하는 가축재해보험 제도를 널리 홍보하여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대상자를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대1로 매칭해 월 10만원씩 추가 적립해 3년을 유지하면 본인저축액에 근로장려금 360만원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자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가구로 가구 총 근로·사업소득 및 소득인정액(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뒤 실제 소득과 합한 금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가구(3인가구인 경우 178만9천510원 이하)여야 한다. 군 담당자는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빈곤층 가구의 자립·자활에 큰 힘이 되고, 목돈 마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사업인 만큼 많은 저소득층 분들이 참여해 지원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주민복지과(☏043-540-3844)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항건천 하천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보은읍 죽전리 남다리교를 정비한다. 군은 사업비 35억여원을 들여 총연장 85m, 폭 12.9m의 남다리교를 내년 10월까지 재설치한다. 남다리교는 하루 차량 통행 7천대 가량의 보은읍 시가지를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여름철 폭우로 인한 범람 등의 재해위험을 제거하고 하천기본계획에 부합되는 교량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차량통행 불편해소 위한 가각부 설치, 주민통행 안전 확보를 위한 인도 설치 등 변화된 교량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말까지 가설교량을 설치하고 구 남다리교를 철거하는 등 교량 설치의 기초를 마련한다. 내년 10월까지 상부구조물 및 부대시설물을 설치해 교량 재가설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통행 차량의 서행 및 안전운전을 부탁드리고, 공사기간 다소 통행에 불편이 있더라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까지 추진되는 항건천 하천환경조성사업은 수해예방, 하천 수질개선, 생태환경개선, 친수 여가공간 조성 등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친환경적인 생태하천 정비사업이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14일 보은군 탄생 600주년 기념식을 속리산 말티재 정상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고은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주민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지속발전 보은비전 선언문 낭독, 타임캡슐 조형물 제막,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곳에 매설된 타임캡슐에는 각종 기념사진, 가족사진, 편지, 일기장, 교복 등 개인 소장품을 비롯해 생활·산업·복지·문화·행정 분야 등 수장품 600여점이 담겨있다. 수장품은 보은군 탄생 1천년이 되는 2416년 개봉하게 된다. 한편 지난 600년의 세대와 앞으로 살아갈 천년의 세대를 하나로 표현한 타임캡슐 조형물(높이 2m, 지름 0.8m)은 모래시계 형상으로 상부는 보은군의 미래시간을, 하부는 보은군의 과거 시간을 의미해 보은의 천년을 품은 조형적 언어로 표현했다. 조형물에는 천진난만하게 웃는 5~6세 남녀아동의 모습을 담아 희망찬 보은의 미래를 나타냈다. 정상혁 군수는 "'은혜를 갚는 땅' 보은군 탄생 600주년을 맞아 400년 후 보은탄생 1천년을 기념하며 타임캡슐을 개봉할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발전한 지자체로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3일 보은농협예식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고은자 군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노인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노인의 날(2일) 및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아 노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 제고를 위해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보은고등학교 학생들의 경로헌장 낭독,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 및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제공한 보은읍 교사2리 경로당을 비롯한 11개소 경로당이 모범 경로당 표창을 받았다. 마로면 김정순 씨 등 4명이 어버이에 대한 효를 실천하여 효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효행상 표창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노인복지기여자 및 모범노인 15명에 대한 도지사, 연합회장, 지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정 군수는 "보은군 1만여명 모든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며 "9988 행복지키미·나누미 사업,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 등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광장에서 열린 2016년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청정 보은의 명품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알린다. 군은 이번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에 대추, 사과, 배, 쌀, 고구마, 농산가공품 등 14종의 품목을 전시해 관람객으로부터 판매 문의가 이어지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보은의 대표 명품농산물로 자리 잡은 대추는 올해도 소비자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와 함께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2016 보은대추축제를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했다. 2016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는 충북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행사기간 중 요일별로 시군의 날을 지정하여 농업인과 소비자가 화합하는 도·농 교류의 장과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보은군의 날인 지난 12일에는 축하공연과 사은품, 경품 증정 행사가 진행돼 청정보은의 명품 농산물 알리기에 힘을 더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명품농특산물 전시를 통해 보은군 농특산물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14부터 23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6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사전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지난 달 30일 보은군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어 2016 보은대추축제 재해대처 및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분야에 걸친 심의를 실시했다. 13일에는 관내 유관기관 및 충청북도안전관리자문단과 현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행사장 전반에 대한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안전 저해요소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진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요원배치, 혼잡지역 교통대책을 비롯해 소방차량 근접배치와 화기관리, 배선불량 및 전기기기 접지, 가스배관 밸브 등의 적정여부, 행사장무대 전도위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2016 보은대추축제가 14일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10일간 열린다. 올해 대추축제는 '5천만 전국민 함께 즐기는 2016 보은대추축제'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보은 명품 대추를 비롯해 청정지역 보은에서 자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14일 오후6시30분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일 쉴틈없이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축제기간 동안 최영철&리틀싸이 미니콘서트, 밴드공연, 조항조 콘서트, 최현우 마술공연,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 공연, 추억의 7080 공연, 세종국악관현악단연주회 등의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16일 오후5시 전국 팔도의 기발한 재능과 끼를 지닌 아마추어 팀이 총출동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보은대추축제 갓탤런트' 경연을 통해 관광객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탈바꿈한다. 연계행사로는 14일 보은탄생 600주년 기념행사가 말티재 정상에서 열린다. 14~18일 5일간 보청천 특설경기장에서 제10회 전국민속 소싸움대회가, 15일 오후6시 속리산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제21회 속리산 전국단풍가요제가 열린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대추 조형물에 관광객이 직접 소원을 매다는 '달아달아 대추달아', 전문연극인의 즉석 상황극이 연출되는 '외할머니네 대추나무', 어린시절 추억을 관광객과 함께 공감하는 '검정고무신', 관광객 사연과 신청곡으로 진행되는 쥬크박스 '라디오 스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대추떡 만들기, 보은황토수확 체험, 낙화·송로주 등 전통 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 짚공예, 승마체험, 낙화·서예전시·사경 전시, 야생화 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 및 전시행사가 마련돼 있다. 한편 지난 해 대추축제에서는 82만8천여명이 대추축제장을 찾았다. 축제를 통해 94억3천700여만원의 총 판매액을 기록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제11회 보은군 자랑스러운 군민대상자를 대상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군민대상은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군민을 대상으로 사회봉사 김순자(61·보은읍·사진), 문화예술 김영조(64·보은읍·사진), 체육진흥 최상열(56·보은읍·사진), 윤리교양 이복남(60·삼승면·사진), 소득증대 이우직(56·장안면·사진), 출향인사 이달권(71·울산·사진) 등 6개 부문, 6명이 선정됐다. 사회봉사 부문 김순자 씨는 1997년 보은부녀적십자봉사회에 입회하여 사회취약계층 돕기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했다. 2012년 보은군자원봉사센터장으로 취임한 이래 자원봉사 이어받기,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등 지역 내 나눔과 봉사활동 확산에 일익을 담당했다. 문화예술 부문 김영조 씨는 1972년 낙화에 입문한 이래 9회에 걸친 개인전, 일본 궁기현 낙화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참가 등 사라질 위기에 처한 낙화(烙畵)를 알리는데 힘썼다. 2010년 충북무형문화재 제22회 낙화장으로 지정돼 수준 높은 체험행사를 펼치는 등 우리고장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층 높였다. 체육진흥 부문 최상열 씨는 2010년부터 보은군체육회 전무이사직을 맡아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 WK리그 정착 등에 기여하며 스포츠 메카 보은군이라는 명성과 함께 '2014년 제1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 윤리교양 부문 이복남 씨는 시집 온 이래 40여년 간 시부모님을 온갖 정성으로 봉양하며 중풍과 치매로 고생하시는 시어머니를 20여년 간 극진히 보살피는 등 효를 몸소 실천하고 지역 내 효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됐다. 소득증대 부문 이우직 씨는 1999년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를 조직하고 2004년부터 작목회 회장으로 재직하며 고품질 방울토마토 생산기술 개발, 토마토 선별작업 방법개선, 대일본 수출 등 작목회 소득증대에 중심역할을 했다. 출향인사 부문 이달권 씨는 재울산보은향우회 및 충청향우회 화합에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특히 2012년 보은군·울산 남구청 간 자매결연 체결에 가교역할을 하는 한편, 울산 남구문화원 부원장으로 재직하며 2016년 양 자치단체 문화원간 문화예술교류 협약을 체결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보은군 자랑스러운 군민대상자 시상은 오는 14일 보은대추축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5천만 전국민이 함께 즐기는 '2016 보은대추축제'의 콜센터(1670-6114)를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대추축제 종합안내실 및 추진부서의 전화 안내로는 현장 대응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지난 해 처음 추진한 콜센터 운영은 관광객에게 실시간 안내와 편의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올해도 친절하고 정확한 축제 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보은대추축제 콜센터(1670-6114)를 위탁 운영한다. 콜센터는 축제기간 중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며 보은대추축제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교통정보·축제 프로그램 일정·체험정보·주차장 현황·축제장 도면 등을 이미지로 제작해 별도로 관광객 휴대전화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알림 푸시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보건, 소방 및 경찰 등 안전지원 안내를 비롯한 행사 전반의 필요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안내하여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군은 보은대추축제를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http://www.tourboeun.go.kr/tour.do)를 개설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난 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43회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참가해 큰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2014년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매년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올해는 2개 부스, 2개 업체로 참가규모를 늘려 참가했다. 이번 미국 판매행사에는 대추·대추 과자를 생산하는 보은삼가대추농원(대표 김홍복), 들기름·참기름·들깨캐러멜 등을 생산하는 공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공계순)이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판매행사 기간 동안 보은군 농특산물을 약 2천300만원(미화 2만500달러) 판매했고, 행사 시작과 함께 준비해 온 상품 전량이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현지 한인대형마트 방문 및 바이어 상담을 통하여 향후 보은군 농특산물 판촉행사 및 수출관련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는 물론 다른 해외 판촉행사 등에도 참가해 보은군 우수 농특산물을 해외 여러국가에 수출할 수 있는 해외판로 개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